상호지역 상생 위한 자매 결연 체결
행정·경제문화·농업 등 교류 확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과 전라북도 김제시는 16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번영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정성주 김제시장,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상호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역 행사(축제) 초청·방문을 통한 양 기관의 홍보 및 관광 활성화 △문화·청소년·체육·교육 등의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 △행정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 의장은 자매결연 협약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상대 기관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김제시와 함께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하나가 돼 음성시 건설과 전북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서울 강동구를 비롯해 서울 동대문구, 울산 중구, 전남 나주시, 인천 남동구, 강원 동해시 등 6개 기관과 자매결연도시를 체결하고, 직거래 장터 운영, 읍·면·동 간 자매결연, 어린이 상호 문화 교류 등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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