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8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열어 현안을 살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농작물 냉해 대비 △신규사업 및 정부예산사업 발굴 △재정 적극 집행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이상기온으로 따듯한 날씨와 한파가 반복되고 있다”며, 기습한파로 인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하우스 시설 관리 등 철저한 지도와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또,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와 특화사업, 정부예산 대상 신규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그는 “중장기 관점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프로젝트, 민선 8기 공약 중 아직 국도비 확보 방안을 찾지 못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우리 군 현안 사업이 충북도 중장기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꾸준히 소통할 것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방재정 조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민생 경기 활력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등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이월 사업 등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신속한 집행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조 군수는 “각종 인허가와 계약 및 관리 시 어려움이 있는 부분을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하고, 청렴 정책을 보완해 1등급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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