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0억원 24,867㎡ 규모…2026년 12월 준공 목표
음성군 6번째 체육공원…축구장, 풋살구장, 농구장 등 조성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감도. 음성군 제공.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감도.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생극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설계용역은 군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실시설계와 실시계획인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용역이다. 2024년 말까지 토지보상과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생극면 신양리 135번지 일원에 24867㎡규모로 총사업비 70억원(국・도 33.8억원, 군 3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소규모생활체육공원에 축구장을 비롯해 풋살구장, 농구장 및 족구장 등을 조성해 2026년 12월에 준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군에는 음성(공사중), 금왕, 대소, 삼성, 감곡에 이어 6번째로 체육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한 시일 내로 준공해 생극면의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2030 음성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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