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충청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18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전국 시·군·구의 공약 이행 실천 계획서에 나타난 정책목표,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종합 평점 90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SA 등급을 받았다.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실천 계획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이뤄진 평가단의 평가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전국에서 SA 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영동군을 포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영농철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맞이한다.15일 군에 따르면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32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을 포함한 190여 명이 입국한다.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2021년 10월 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절근로자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는 지난해 43명 대비 규모가 대폭 늘어나, 총 192명의 계절근로자들이 힘을 보탠다.이들은 선발 및 요건 검증 등 수개월간의 준비과정과 교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을 알리기 위한 대표 4대 축제들의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13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이사회를 통해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군 4대 축제는 지역의 문화와 명품 특산물들을 활용한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 곶감축제이다.영동포도축제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지 일원에서 진행된다.포도축제는 포도를 비롯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축제장에서 직접 판매장을 운영한다.최근 K-컬처 100선에 선정이 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일라이트 광물은 전 세계 매장량 90%가 영동군에 매장돼 있다.일라이트는 천연 점토광물로 납, 카드뮴, 비소, 수은 등과 같은 중금속 흡착율이 뛰어나고 원적외선 방사 및 오염된 수질과 토양을 정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희귀광물이다. 영동군이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천연광물이기도 하다.이런 천연광물 ‘일라이트’ 산업을 이용한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이가 있다.주인공은 김정헌(60·사진) 나노헬스케어㈜ 대표다. 김 대표는 영동군의 부존자원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경제적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군민들의 마시는 식수를 위해 궁촌저수지 수질개선에 나선다.5일 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지하수저류지 상세 조사 용역’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궁촌저수지의 수질악화와 가뭄 극복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한 협약이다.궁촌저수지는 궁촌정수장의 취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추풍령·상촌·매곡·황간면 일부 4800세대, 8500명 주민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책임지고 있다.그러나 1997년 준공 이후 상류로부터 토사 등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퇴적물로 인한 수질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또한, 최근 충북 지역 내 가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체육 발전뿐 만 아니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복지시스템 도입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지난 2월 취임한 황정하(62·사진) 영동군체육회장의 각오다.황 회장은 영동군 출신으로 학창 시절부터 유도를 시작해 지도자로서는 국가대표를 배출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영동군씨름협회와 유도협회 회장을 맡아 체육 진흥에 힘썼으며, 영동·옥천 청포도 장학회 이사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 위원장을 맡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했다.황 회장은 취임 이후 오는 5월 11일 영동에서 열리는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금강 줄기를 따라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영동군 송호관광지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23일 군에 따르면 송호관광지는 겨울 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개장한다.송호관광지는 영동군 양산팔경 중 하나로 금강 줄기를 따라 28만4000㎡의 터에 자리 잡은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송호금강 물빛다리, 와인테마공원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군은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휴양 서비스를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을 위해 ‘영동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후,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기회의는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청년정책위원회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회의에서는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청년창업 지원 사업, 창업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의 충북 종단열차의 지속 운행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 사회기관단체들은 충북 종단열차 지속 운행을 충청북도에 건의하기 위해 영동군청으로 집결했다.충북 종단 열차는 2014년 충청북도와 코레일의 협약으로 운행을 시작해, 도내 균형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역점적으로 추진됐다.충청북도는 올해 이용객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운행 중단 위기에 처했다.이에 영동군의 사회기관단체들은 지역주민 복지 및 교통약자의 생존권과 연결해 지역사회의 바람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119구급대원 폭력 행위는 5년(2018~2022년) 간 충북에서 총 22건이 일어났다.폭력 행위 22건 모두 음주상태 가해자로부터 일어났다.영동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증거 채집을 위해 웨어러블 캠, 구급차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무관용 원칙으로 가해자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구급대원 폭언·폭행 행위 방지를 위해 구급차량 내·외부에 폭행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구급차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교육의 미래를 결정짓는 교육정책을 총괄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지난 2일 취임한 제29대 정민교(63·사진)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영동교육이 새롭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동안의 교육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켜야 할 교육의 기본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미래사회의 변화에 부응하도록 영동교육의 나아갈 길을 함께 찾아가는데 열정을 다하겠다"며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혔다.정 교육장은 영동 출신으로 영동초등학교와 영동중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옥천 동이중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한 그는 201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포도가 바다 건너 제주도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영동군에 따르면 2일부터 5일까지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영동 샤인머스켓 특별판매전 행사를 개최한다.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며,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 과일로 통한다.이날 선보인 영동의 대표 포도품종 샤인머스켓은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군은 이러한 샤인머스켓의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중점사업인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미세한 제동이 걸렸다.28일 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서 진행한 자체 국제행사 심사 대상 확정 단계에서 조건부 승인 대상으로 분류됐다.군이 제출한 국제행사 계획서는 기재부로부터 다른 국악 산업과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하라는 조건을 받았다.이에 따라 군은 기재부의 요구사항을 보완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 조사를 받을 수 있다.군 국악엑스포TF팀 관계자는 “세계국악엑스포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충북도내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챌린지에 충북지사와 도의장, 충북교육감 등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영동군이 쏘아올린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열망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특히 영동군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이 한 공간에 모여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영동군이 K-국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실제 군은 전담 국악엑스포TF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국악의 고장 영동군은 국악의 위상을 떨치며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심사를 앞두고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23일 군에 따르면 군 대표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난계국악축제는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제 선정 ▲제16회 피너클 어워드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작년 10월에 열린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이 공존하며, 풍물경연대회, 문화예술한마당 등 다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국악의 고장 영동군을 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가 절실합니다."지난 14일 난계기념사업회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당선된 박명종(43·사진) 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세계국악엑스포 유치가 국악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하고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영동군 계산리 출신인 박 이사장은 2009년 난계기념사업회에 가입했다. 이후 이사, 부이사장 등 이 기념사업회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세계국악엑스포와 박 이사장의 인연은 지난 2022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최근에 치러진 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선출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돼 재선거가 치뤄진다.20일 영동새마을금고 선관위원장(박정훈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시한 이사장 선거에서 무자격 회원이 투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선거 무효가 결정됐다.지난 11일 선거에서 3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관계로 전우만·박남우 후보자(1·2위 득표자)가 다시 한번 결선투표를 진행해 전 후보가 15표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박남우(현 이사장) 후보가 투표에 대한 이의 제기를 신청해 선거관리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36년 만에 돌아온 고향의 농업과 농촌, 그리고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강대영(54·사진) 신임 농협 영동군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강 지부장은 영동군 상촌면 출신으로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후 충북유통, 충북지도홍보팀, 농정지원단장, 경영기획단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사업 추진 유공으로 그간 받은 표창만도 장관상, 중앙회장상 등 20여개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농업·농촌전문가다.강 지부장은 "1987년도 입사 후 다시 고향 영동으로 오기까지 36년이 걸렸다.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2023 영동곶감축제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성공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새로운 변화를 통해 영동곶감축제를 성공 개최로 이끈 중심에는 김영민(38·사진) 영동축제관광재단 팀장이 있다.김 팀장은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와 달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걸 재단에서 총괄해 축제를 진행했다"며 "축제 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집행이 절실한 상황에서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대·내외적 자립 근거를 마련하고, 기존처럼 대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기획, 섭외, 운영하며 재단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축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청 씨름단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25일 군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영동군청 씨름단이 단체전 1위에 올랐다.단체전에는 양윤서, 정수라, 송선정, 임수정, 박민지 선수가 출전했다.영동군청 씨름단은 향후 10여 개 대회에 출전하며 1년간 새로운 꿈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선수들 모두가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1:1 강도 높은 맞춤형 집중 지도를 통해 실전에서 위축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