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축제관광재단 이사회 열고 축제 일정 확정

영동포도축제 현장 사진.
영동포도축제 현장 사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을 알리기 위한 대표 4대 축제들의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13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이사회를 통해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 4대 축제는 지역의 문화와 명품 특산물들을 활용한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 곶감축제이다.

영동포도축제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포도축제는 포도를 비롯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축제장에서 직접 판매장을 운영한다.

최근 K-컬처 100선에 선정이 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같이 진행된다.

국악의 우수성과 영동와인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영동군의 특색이 가장 묻어나는 행사이다.

마지막으로 영동곶감축제는 시기에 맞춰 내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는 대표 겨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박순복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4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개성은 살리면서도 기존과는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 중이니 즐거움과 감동이 넘치는 행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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