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정책 소개 후 향후 방향 등 논의
현실적 정책·시책 발굴 ‘온힘’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을 위해 ‘영동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후,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기회의는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청년정책위원회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청년창업 지원 사업, 창업 청년 임차료 지원 사업,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사업 등 군의 주요 청년 지원정책들을 소개 후, 앞으로의 청년정책의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의 주요 현안인 고향사랑기부제, 제20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등을 홍보하며 청년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경제 불안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과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제공.
영동군청 전경. 영동군 제공.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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