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쾌거
국악엑스포 유치 전 희소식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국악의 고장 영동군은 국악의 위상을 떨치며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심사를 앞두고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 대표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난계국악축제는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제 선정 ▲제16회 피너클 어워드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10월에 열린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이 공존하며, 풍물경연대회, 문화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체험 퓨전 프로그램 확충, 글로벌축제로의 도약 기반 마련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2022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를 통해 세계국악엑스포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장을 열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의 진가를 인정받고,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유치를 앞두고 받은 큰 상이라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 행사 일부인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 장면. 영동군 제공
영동난계국악축제 행사 일부인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 장면. 영동군 제공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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