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 영동군청 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군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청 씨름단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영동군청 씨름단이 단체전 1위에 올랐다.

단체전에는 양윤서, 정수라, 송선정, 임수정, 박민지 선수가 출전했다.

영동군청 씨름단은 향후 10여 개 대회에 출전하며 1년간 새로운 꿈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수들 모두가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1:1 강도 높은 맞춤형 집중 지도를 통해 실전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최고의 기량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한편, 씨름단은 훈련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활동 지원, 농촌일손 돕기, 초등학교 씨름 강습 등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