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완료… 이달 31일 개장
트렌드 맞춤 편의 시설 개선

영동군 송호관광지는 겨울 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개장한다.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금강 줄기를 따라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영동군 송호관광지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23일 군에 따르면 송호관광지는 겨울 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개장한다.

송호관광지는 영동군 양산팔경 중 하나로 금강 줄기를 따라 28만4000㎡의 터에 자리 잡은 캠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송호금강 물빛다리, 와인테마공원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군은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힐링 관광 트랜드를 반영하고, 주요시설 점검과 편의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송호관광지 야영 기간 동안 군에서 소비한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관리사무소에 제시하면 일라이트비누, 캔와인 등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에 부응하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개선에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송호관광지 1박당 이용 요금은 일반 야영장의 경우 1만5000원, 전기 야영장은 2만원이다.

예약은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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