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오는 22일까지 장마철 재난대비 시설점검을 펼친다.군은 점검반을 편성, 분뇨처리장과 위생매립장, 재활용선별장, 외산마을 하수도, 주민 숙원사업 2개소 등의 시설에 대해 파손과 노후 등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재난발생시 비상장비 상태와 기타 누전 등 안전 저해요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오는 20일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여름철 식품을 수거해 검사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냉면육수, 유탕 처리 식품, 어묵류 등을 중심으로 식품을 수거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부적합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부여소방서는 테러에 대한 예방과 초동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서는 테러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극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방재실 등 시설내 주요시설에 대한 보안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또 재난장비의 가용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통신망 이상 유무를
계룡시는 시를 대표하는 명소를 찾아내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시민과 계룡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계룡시만이 갖고 있는 대표적 장소나 자연풍경, 유·무형의 향토문화 자원 중 이곳만은 명소로 지정되기를 희망하는 곳이 있다면 계룡시 복지문화과(042-841-2541)로 문의하면 된다.시에서는 추천받은 장소에 대해 시민들의 의
보령시는 대천 및 부사간척지 등 논농사 지역 벼 병충해 예방을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성주면과 미산면, 대천3동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20일 대천2동과 주포면, 웅천읍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9일 동안 시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벼 병충해 구제를 위한 항공방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하루 항공기 3대를 투입, 매일 오전 5시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논산딸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윌빙 딸기엿 개발에 성공, 논산 딸기의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농업기술센터는 신도안 종합식품과 공동으로 지난 2003년 7월부터 딸기엿 개발을 위한 연구에 돌입, 전통 방식인 조청과 딸기 35%가 함유된 딸기엿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이번에 개발한 딸기엿은 기존의 딸기쨈 형식에서 벗어나 당을 제거하는 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및 서천쌀 연구회, 농업 관련 학습단체,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기센터 농업시범단지에서 2005 친환경농업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친환경농업의 현황과 기술을 소개하고, 영농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보완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 농업에는 사용
보령소방서는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역 민박·펜션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소방서는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에 따른 여가문화 확산에 따라 해수욕장과 유원지에 펜션 등 고급 민박시설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소방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대부분 소화기조차 갖추고 있지 않는 것
해양산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고 건조된 충남해양과학고 실습선 한내호가 중국 해양학교와의 학술·문화교류를 위해 닻을 올렸다.18일 오후 2시 한내호에 몸을 싣고 대천항을 떠나는 충남해양과학고 2학년 자영과 학생 21명은 중국 산동성 청도항으로 출발, 오는 27일까지 항해중 운항실습을 비롯해 청도해양기술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산 양식장을 견학하는 등 중국
풍자와 해학, 놀이와 신명을 통해 이미 축제성을 인정받은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오후 8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05년 원형극장 야외페스티벌 '빛깔 있는 여름 축제'의 신명나는 첫 무대를 연다.지난 5월 11∼28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일곱빛깔 마당극 축제'를 선보이며 연극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우금치는 이번 공연에서
청양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05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한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군은 이날 상반기 결산을 통해 '최고에 도전하는 으뜸청양' 구현을 위한 군민 역량 결집이라는 군정 중점 추진방향에 맞게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구현,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했다는 데 대체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이들은 이어 하반기 국·도정의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로 도로의 아스팔트가 이글거린다. 날씨 탓인지 사람들은 비에 젖은 볏단처럼 축 처져 있다. 그들은 얼굴의 주름 관리는 포기한 듯 표정도 잔뜩 찌푸리고 있다.이럴 때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당장이라도 휴가를 떠나면 좋겠지만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로 그러지도 못하는 이들. 요즘같은 시기를 시원하고 풍요롭게 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태안 안중초등학교 동문들이 모교 사랑은 물론 자라나는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선·후배 간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안중초는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으로 전교생이 117명(본교 84명, 분교 8명, 유치원 25명)으로 늘어 현재 13명의 선생님들과 오순도순 공부하는 시골의 조그마한 벽지학교이다.이 학교 제26회
청주문화의 집이 제6회 어린이전통문화 여름캠프와 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 어린이 방과후 교실을 운영한다.어린이 전통문화여름캠프는 26일 부터 30일까지 '한국의 멋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생활예절과 우리차 배우기, 사물난타, 탈춤, 한지공예, 시티투어가 진행된다.어린이 방과후 교실은 8월 2일 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마련된다. 동화구연교실 등 3개반으로 나눠
신상우 개인전이 19일 부터 8월 6일까지 신미술관에서 열린다. 신씨는 서원대 서양화과 홍익대 판화과를 나와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판화를 유학한 작가이다.이번 전시에서 신씨는 현대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도시인들의 감추어진 내적 욕망과 본능적 심성을 독특한 이미지로 담아낸다. 소비화되고 상품화 되어버린 성의 문제, 사회에서 겪는 사람들의 갈등, 자신의 정체성과
특수 고안된 캡에서 자란 오이가 서울 가락동농수산물 시장에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서산시 지곡면 대요리 대성오이작목반은 지난해부터 굴곡없이 곧게 자란 오이를 선보이며 도시민의 눈길을 유혹하고 있다.일명 캡오이 재배방법은 오이가 손가락 크기로 자랐을 때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용기를 씌워 재배하는 방식으로 오이가 굽은 모양으로 성장하는 것을
태안군이 추진하는 해양 웰빙시티 조성사업에 발맞춰 군내 10여개 사회단체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유치를 위해 팔을 걷었다.태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앞 광장에서 각 기관·단체장, 여성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도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이날 협의회는 '기업도시 유치 취지문' 낭독에 이어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산업제품의 범람속에서 공예의 설 땅은 어디인가. 디자인과 순수예술, 실용과 미, 전통과 현대라는 복합적인 대립개념 속에서 공예는 무엇을 지향할 것인가.공예를 예술로서 뿐만 아니라 산업적 면에서도 발전시켜야 할 현실적 요청속에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엄격하며 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해온 목공예가 김학태(47· 극동정보대학 교수)씨. 20년 가까이 목공예 한분야에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홍성 소도읍 육성사업이 일부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대전권에서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이면서도 그동안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홍성읍 오관교∼우체국 간 926m 도로의 인도개설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특히 군은 이곳 인도에 점토벽돌을 포장재로 사용
유성구 신동 일원 100만평에 벤처타운 조성을 서두르는 대전시의 조치는 당연한 인식의 결과다. 대전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국가 경쟁력 선도의 새 모델이 될 대덕 R&D특구법 발효시점이 오는 28일로 코앞에 다가왔으나 정작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마땅한 용지가 없기 때문이다. 대덕특구법과 행정도시 건설 호재로 대전 입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