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족미술협의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일본에 진출한다. 오는 21일 부터 31일까지 일본 교토세이카대학 갤러리 후로르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반전교류전'에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일본 교토시 젊은 미술가들의 그룹인 '어깨도모다치' 작가들이 청주에서 전시를 가진데 이어 답방형식으로 이뤄진 교류전. 충북지역에서는 고경일 김기현 김만수 김성심 손순옥 손영
역사와 문화, 환경농업과 바다 등 자연이 어우러진 홍성이 최근 전국적인 체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최근 주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가족단위 관광이 늘어나고 관광형태도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농산물 수확이나 생활도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관광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홍성 내포녹색체험이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점진적 발전을 보여온 청주시향이 위상실추된 모습을 보여주는 두가지 사건이 최근 있었다.하나는 서울교향악축제에 상임지휘자가 없다는 이유로 초청받지 못한 일이다. 타지역 예술단체로 부터 지휘자 대외적 능력부족, 연주력 저하 운운하며 질책받은 어처구니없는 사례다. 또하나는 현 상임부지휘자 임기만료로 상임지휘자 모집공고의 자격요건에 대한 음악인들의 문제제기다.청주
천안시는 유량동 태조산공원 내 물썰매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태조산 물썰매장은 길이 130m의 넓이 50m 규모의 대형 슬로프와 야외 풀장 등과 함께 샤워장과 그늘막,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 안에는 동 식물원 산책로 각종 체육시설 등이 있어 한나절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썰매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요금은 어린이
"건전 재정을 위해 세입예산을 적정하게 편성한 후 세출규모를 정하고 적극적인 예산투자를 해야 하지만 매년 반복적으로 초과세입이 발생하고 이월액, 불용예산 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천안시 2004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대표위원 활동한 허 전 천안시의회 의원은 건전한 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의 집행실적은 2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천안 경찰이 깨끗한 물놀이 문화 조성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에 나섰다.천안경찰서 남산지구대는 16일 생활안전협의회와 남부자율방범대, 풍세자율방범대, 광덕자율방범대 등 50여명과 함께 천안 광덕산 일원에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광덕천과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을 상대
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는 18일 아산시청에서 제12기 1차 정례회를 열고 김상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김상기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가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지대로 남은 것은 20세기의 불행한 유산"이라며 "해묵은 갈등과 새로운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 자유와 평등, 화해의 정신으로 세계사의 격랑을 헤쳐 나가자"
아산시청 농업직공무원 모임인 '농우회'는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년을 맞은 농우회장 류인명(57)씨 송별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이날 정년 퇴임하는 류인명 회장은 "1972년 공직에 투신한 이후 33년 오직 한길 농업행정 업무 추진하면서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된다"며 "어느덧 공직생활이 정년이 되어 이자리 서게 됐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또 농업직
연기교육청은 '꿈을 키워주는 선진 연기교육' 실현의 일환으로 18일 초·중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열었다.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과 함께하며 생활영어 중심으로 1주일간의 영어소통 능력 집중훈련을 실시한다.특히 다양한 영어체험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영어권 문화 이해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의 기틀을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연기군 금남면에 '작은 도서관'이 18일 개관했다.금남면은 3개교 초·중학생 1500여명이 있으나 도서관 및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하고 기존의 청소년 공부방이 운영되고 있지만 장소협소 및 시설노후로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따라서 한국도서관협회가 8000여만원을 지원해 금남면 용포리 복지회관 2층에 30평 규모에 멀티미디어 자
천안지역 종합병원들이 감염성 폐기물을 일반 폐기물과 함께 보관하거나 배출해 오다 적발됐다.천안시는 지난 6월 쓰레기매립장에 반입되는 청소차량을 대상으로 천안지역 63곳의 병·의원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C종합병원과 D종합병원 등 9곳이 감염성 폐기물 보관 및 배출 기준을 위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종합병원은 다른 폐기물과 엄격히 분리해 보관
노무현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1995년, 이 시대와 나라를 걱정하며 열정을 토해내시던 노무현 변호사를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치열했고 순수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시작해 종로 민물 매운탕 집에서 소탈한 당신과 함께 나누었던 그 많은 이야기를 여기서 다 풀어낼 수는 없겠지요. 그때 변호사 노무현의 평생소원은 바로 "
한국인삼의 종주지인 금산지역에 요즘 중국산 저질인삼을 제조 유통하고 있는 업체들이 적발되고 있어 금산인삼 시장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지난달 30일 대전세관이 압수한 홍삼제조업체 K회사의 원료삼(홍미·백미삼)1326㎏를 분석한 결과 778㎏이 중국산(육안검사)으로 판명됐으며 나머지는 국내산으로 확인됐다.이로써 금산인삼 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중국산 유통에
군산시의회가 결국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 유치 신청 동의안을 어제 가결시켰다. 막상 방폐장이 들어설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인근 서천군민의 입장은 안중에도 없다. 기초의회 차원에서 유치 신청 동의안을 가결시킨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토록 이웃 서천군민들의 극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군산시의회가 서둘러 안건을 처리할 수 밖에 없었나 묻지
예산여자중학교는 지난 15일 운동장 및 과학실에서 학생들에게 신기한 과학세계를 소개해 주고 직접 실험을 체험하는 이동과학교실을 운영했다.이 학교 전교생 8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동과학교실은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한국과학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최첨단 영상장치 등을 갖춘 대형 이동과학트레일러를 이용해 생동감 있는 과학쇼, 실험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야구 = 한화-두산(잠실) 기아-SK(문학) LG-현대(수원) 삼성-롯데(사직·이상 18시30분)△여자프로농구 = 신한은행-금호생명(19시·안산와동체육관)△여자축구 = 추계연맹전(17시30분·강원도 화천)△농구 =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12시30분·원주치악체육관)
당진경찰서 청사 신축 준공식이 18일 김낙성 국회의원, 민종기 당진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준공식은 지난 2004년 당진읍 읍내리 37-7번지 일원 6900평에 총 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 본관동(지하 1층, 지상 4층)과 별관동(지상 2층) 등 1630평을 건축했다.임계수 경찰서장은 "당진군민의 숙
'더 이상의 방황은 없다.'학업중단 청소년과 북한이탈 청소년 등 제도권 교육에서 멀어져 방황하던 청소년들에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마련됐다.천안교육청과 천안시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교육 관계자들이 교육소외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년여 동안 노력한 끝에 '사회문화 예술교육사업'이라는 결실을 맺게된 것.특히 문화관
충남도가 판로 및 홍보가 부족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설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 내 전시홍보관이 문을 닫아 방문객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아산시 염치읍 송곡리에 위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 충남 중소·벤처기업 전시홍보관이 18일 문을 닫았고 전화는 두절 상태이다.18일 오전 중소·벤처기업 전시홍보관이 문을 닫은 채 "제품의 관람 및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