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노총각 이영익 수석코치(38)가 16일 결혼에 골인한다.이 코치의 신부는 8살 연하의 박수언씨. 1년 전 친구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랑을 키워 왔으며 16일 오후 6시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박씨는 박정생씨의 5남매 중 둘째딸로 출중한 미모와 함께 고운 마음을 지닌 것으로 알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서 또또와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전순례씨가 대청라이온스클럽과 공동으로 1년에 3~4차례씩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또와 포장마차와 대청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인근의 어르신 250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13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제공한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또 대청라이온스클럽
대전시 서구는 15일 교통혼잡지역에서 청결작업 중 교통사고로 숨진 환경관리요원에 대한 영령을 기리는 노제를 열었다.도마동 호남선 철로복개 주차장에서 치러진 이날 노제는 수년전부터 최근까지 도마육교∼정림동 구간에서 새벽작업 중 숨진 서구환경요원 故 여정권·이순기·길점봉·유의준씨의 넋을 기렸다.구 관계자는 "요원 안전을 위해 야광조끼착용과 안전교육을 실시함에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규) 위원들은 제 3회 율량사천 가족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워크숍을 15일 청원 내수읍 초정리 모 식당에서 가졌다.27명의 자치위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올해 축제를 10월 8일 율량초교 운동장에서 열기로 합의하고 노인들을 위한 경로행사도 병행해 치르기로 했다.반재홍 율량사천동장은 "모든 주민이 참
주질(酒質) 개선과 함께 젊은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온 충청지역 대표 소주회사 선양주조㈜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카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선양주조는 15일 사내에서 '디카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열고, 대상을 차지한 목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방건화(24·여)씨를 비롯, 입상자 15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대전교도소는 15일 지난해 근무중 순직한 고 김동민 교감의 1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대전교도소는 이날 순직교도관 추모비 앞에서 지난 7월 12일 근무중 수형자 김모씨에 의해 살해당한 김 교감의 추모행사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인순 대전지방교정청장은 추모사에서 "김 교감의 순직은 세월의 무게로도 덮을 수 없는 아픔이지만, 교정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한남대 이상윤 총장은 초복을 맞아 직원들에게 무료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 총장은 15일 학교 식당에서 조광성 노조위원장과 김영태 인재개발처장 등 교직원 150여명, 타카시마 레이코(일본), 엔초 이네로(필리핀) 등 한국어 학당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 10여명과 함께 삼계탕을 먹었다.이 총장은 오는 9월 실시되는 2주기 대학종합평가를 앞두고 그동안 땀을
충북적십자혈액원이 개원한 이래로 충북에서 200회 헌혈자가 세번째로 탄생했다. 오는 19일 헌혈로 200회를 기록하는 대성여중 교사 이상일(58·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씨가 그 주인공. 이씨는 충북도내 200회 헌혈자중 최고령인 데다 최단기간에 헐혈 200회를 달성했다.이씨는 지난 1994년 7월 14일 청석고 재직시 학생들이 헌혈 하는 모습을 보고 첫 헌혈
삼복더위를 날리는 아름다움 이웃사랑 미담이 대전의 한 업체로부터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초복인 15일 대전시 동구 추동 102-2 양육임씨 주택.지은 지 오래돼 낡은 양씨의 주택이 이날 대전발 사랑의 러브하우스를 통해 새롭게 꾸며졌다. 러브하우스를 펼친 일꾼들은 주택 및 시설관리전문업체인 ㈜대흥가족 400여명으로 짜여진 '사랑의 고치미'.2003년
충북도교육청은 15일 중등입학검정고시 9개 과목을 6개 과목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충북도 중학교입학자격검정고시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라 현행 시험과목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도덕, 음악, 미술, 실과, 체육 등 9개 과목은필수 4과목(국어, 사회, 수학, 과학)과 선택 2과목(도덕, 음악, 미술, 실과, 체육,
목욕탕에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저소득층 재가 노인과 중증 장애인들이 집에서 무료로 목욕 서비스를 받게 됐다.청주시가 노인 장애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목욕조, 보일러시설, 샤워기 등을 갖춘 최첨단 목욕용 특수차량을 구입해 18일부터 중증 장애인과 재가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이동목욕 사업을 펼치기 때문이다.시가 추진하고 있는
충남대가 공주대와의 통합 추진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교직원의 75%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 양 대학이 통합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충남대는 15일 교수협의회와 직원협의회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각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주대와의 통합논의 추진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교수들은 81.5%, 직원은 67.4%가 찬성입장을 밝혔다고 발표했다.교수협의회는 전체
경찰청이 15일 단행한 총경급 인사에서 충남지방청 과장급 간부 대부분이 6개월만에 교체돼 업무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충남지방청의 경우 과장급 간부 8명중 6명이 일선서장 등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이중 4명은 6개월만에 교체됐다. 지난 2월에 부임한 충남지방청 과장급 간부중에서 최근 이석화 청문감사담당관과 이번에 이한일 경비교통과장, 박춘근 경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이하 사개추위)가 특허법원의 상고부를 서울고등법원에 설치하는 안을 제시한 데 대해 대전변호사회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사개추위는 최근 전국 고등법원에 대법원의 일부 재판기능을 담당할 상고부를 신설키로 하고 특허법원의 상고부만 서울고등법원에 설치하는 안(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대전지방변호사회는 15일 특허법원 상고부 설치에 관한 의
"시민스포츠연맹은 비영리 단체로서 전국 16개 시·도에 20개 지부 5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습니다. 걷기 운동 활성화 등 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결성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민간단체라 할 수 있습니다."최근 시민스포츠연맹 2대 회장에 취임한 오노균(51) 충청대 교수는 시민스포츠연맹을 소개했다.시민스포츠연맹은 지난 98년 1월 충
해외의 농작물 품종 육성권자에게 해당 품종에 관한 독점권이 부여되는 농작물 품종보호대상이 오는 2009년까지 모든 농작물로 확대된다.이에 따라 국내 생산농가들은 자신이 재배하는 농작물의 품종 육성권자에게 농작물 로열티를 지급해야만 해 신품종 개발 없이는 추가적인 부담을 감수해야만 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딸기의 경우 당장 내년 말부터 일본의 품종 육성권자에
청주 서부경찰서는 15일 남의 임야에서 정원수를 훔친 임모(39·충남 연기군 남면)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임모(37)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 5월 청원군 강외면 윤모(45)씨의 산에서 15년생 구상나무 100여그루를 몰래 캐내 자신들의 집 근처에 심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