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대표 관광지 선샤인랜드 안에 자리한 밀리터리체험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2일부터 변화된 모습으로 손님을 맞는다.밀리터리체험관은 2016년 문을 연 선샤인랜드 내 체험 시설로, 개관 이후 20만 명이 넘는 체험객이 다녀갔다.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서바이벌 VR체험관은 물론 실제 시가지 전투상황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장이 갖춰져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시는 지난해 7월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밀리터리체험관 리뉴얼에 돌입했다.달라진 점을 살펴보면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20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에 희망나눔곳간 5호점을 개소했다.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참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희망곳간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금산군 맞춤 복지서비스로 후원자가 기탁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며 가구당 월 1회 2만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진산면 희망곳간 1호 후원자에는 단체 부문 주민자치위원회 김복곤 위원장, 기관 부문 진산농업협동조합 최명운 조합장, 개인 부문 박근춘 읍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후보자 A 씨와 문중 관계자 B, C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5월 성과 본이 같은 문중 회장 B 씨가 총무 C 씨에게 정치자금 300만원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정치자금은 정해진 방법 외 기부하거나 기부받을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민주정치 발전을 저해하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w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의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이 2년 연속 ‘전국 으뜸’으로 선정됐다.도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서 주관하는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를 통해 정부의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자율적인 사업 발굴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도는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발생예방, 수거보관, 운반처리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천안시티FC 장백규가 소속팀에게 시즌 첫 연승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상대팀인 부천FC1995와 올 시즌 엮였던 ‘100’이란 숫자의 악몽도 마지막 대결에서의 승리로 뜻깊게 마무리했다.천안시티FC는 2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2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를 1대 0으로 이겼다. 전반 21분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장백규가 결승골을 기록한 것. 이날 경기를 통해 프로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장백규의 시즌 2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21일 올랐다.오는 24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열린다.‘음성 농부의 선물, the 명작’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 첫째 날에는 음성지역 명품작물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이 열렸다. 이에 축제장에 마련된 명품장터에는 고추·인삼·과수·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천안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각 정당들이 검토 중인 선거구(안)이 공개됐다.공감플랫폼(대표 이공휘)이 주최한 ‘천안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선거구 획정 토론회’가 21일 오후 천안축구센터 소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현 당협위원장인 조미선(천안갑),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위원장과 황환철 정의당 천안시위원장이 참석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갑·을·병 지역위원장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김연 민주당 충남도당 정책특별위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를 보장하는 일명 ‘교권보호 4법’이 국회 문턱을 최종 통과했다.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된 교권보호 관련법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총 4개 법안의 일부 개정안이다.이번 개정안에는 교사가 아동학대 범죄 혐의로 신고 되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특히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 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한달간 대전·세종지역 결식 우려 아동 등 저소득층 125가구에 밀박스(MealBox)를 전달했다고 21일 전했다.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제작된 밀박스(MealBox)는 백미, 라면, 참치, 즉석국, 비타민 등 10종 5만원 상당의 부식 세트로 구성됐다.밀박스(MealBox) 사업은 지난해 여름·겨울방학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진행됐다.학교의 방학 기간 및 학기 초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가구 아동에게 밀박스(MealBox)를 지원해 영양결핍 문제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생계비 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교사노조가 국회에 방문해 대전 사망교사의 순직처리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21일 대전교사노조와 초등교사노조는 국민의힘 이태규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간사)과 국회서 故 유성구 교사의 순직인정을 촉구했다.숨진 교사는 2019년 당시 가르치던 1학년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당했다며 교사가 정상적인 교육활동 중에 할 수 있는 생활지도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해당 학부모는 학교 뿐 아니라 교육청에도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었고, 학교폭력으로도 신고했다며 악성민원이 심각했음을 강조했다.교사노조는 “숨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귓전을 때리는 꽹가리, 북, 장구, 태평소, 대금, 피리의 리듬에 어우러진 하나의 몸짓, 여기에 서양악기인 첼로가 만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뜬쇠예술단의 춤과 가락이 함께하는 ‘길, 세번째 이야기 舞(무)와 노닐다’를 본 한 관객의 평이다.지난 19일 서산문화원 3층 대공연장에서 뜬쇠예술단의 열정의 무대가 펼쳐졌다.앞서 전일에 이들은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났다.이날 공연장을 찾은 50여 명의 관객들은 공연 중 연신 함성과 박수 갈채를 보내며 뜨겁게 호응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공연은 뜬쇠예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경찰서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한 서충주농협 최 모씨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함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서충주농협 최 모씨 직원은 지난 19일 서충주농협을 방문한 피해자A씨가 “누가 내 명의를 도용하여 카드대출을 받았다는데, 현금 1000만원을 집에 보관해 놓으면 경찰관이 가지러 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하여 즉시 112로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서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 신협 강도 사건 피의자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지 한 달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대전서부경찰서는 21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신협 강도 사건 피의자 A(47) 씨를 서부서로 압송했다.A씨는 파란색 셔츠를 입고 흰색 마스크를 낀 채 모자를 눌러쓰고 취재진 앞에서 “죄송합니다”고 짧게 심경을 밝혔다.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이르면 오늘 밤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조호연 대전서부서 형사과장은 “범행 동기나 공모 여부, 훔친 돈의 사용처, 베트남 출국 이유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A씨는 지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대전의 행정·산업·문화의 핵심 공간 역할을 했던 옛 대전부청사가 복원 작업 등을 통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다.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건축물인 만큼 건립 당시 외부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고 내부는 대전 역사관을 포함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추진된다.대전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옛 대전부청사 보존 및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원도심 내 부족한 문화예술공간 확충과 대전역사관 등 대전의 근·현대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우선 시는 2026년 상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 해미 공군20전투비행단에서 21일 오전 8시 20분경 KF-16 전투기 한대가 부대 내에서 이륙하자마자 추락했다.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은 비상탈출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20전비 관계자는 “평상시처럼 이륙하다가 기지내에서 바로 추락했다”며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 부대 내에서 추락해 다른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충청지역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지만 관련 인프라는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2’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88만 6173.3명이다. 2017년 70만 5473명, 2018년 75만 488명, 2019년 79만 4281명, 2020년 84만 191.8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령일수록 치매환자가 많았는데, 85세 이상 치매환자 수는 33만 3838명으로 60대(6만 4599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환수 중인 허베이 유류피해기금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두고 지자체를 포함한 관계기관 간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모금회는 21일 ‘허베이사업 배분금 환수 조치 경과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회의에는 그동안 허베이 기금사업의 관리감독을 맡았던 모금회와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관할지역 지자체인 충남도와 전남도, 양 도의회, 서산수협 등도 참석한다.모금회가 기금 환수에 들어간 이후 지역사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비대위가 열리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비대위는 현재 모금회의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충청지역 자살 시도자가 증가 추세지만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사업’을 24시간 수행하는 응급의료기관은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85곳 중 충청에 있는 응급의료기관은 총 11곳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5곳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1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반면 대전은 3곳, 충북과 세종은 각각 2곳과 1곳에 불과했다.특히 충청권에서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사업을 24시간 운영하는 지역 응급의료기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 충북, 충남 지역 자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 자살예방백서’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충북의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7.1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충남과 대전의 연령표준화 자살률 역시 각각 27.0명, 26.5명으로 전국 3, 4위를 기록했다. 연령표준화 자살률 1위는 강원(27.3명)이었다.충북지역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018년 26.7명에서 2019년 24.6명, 2020년 22.9명으로 꾸준히 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단순히 현상을 그리는 게 아니라 다양한 시각에서 현안을 심층 분석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충청투데이는 20일 세종필드골프클럽에서 ‘2023년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독자위원장인 박태건 중앙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길건 유웰비뇨의학과 대표원장, 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유동현 오성철강 대표, 유창우 명두건설 대표, 이종오 법무법인 윈 대표변호사, 정선주 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가나다순)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2개월간 보도된 주요 기사를 살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