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 승리로 원투펀치의 확실한 부활을 알리자.'에이스 송진우의 회춘투에 힘입어 지난해 우승팀 현대를 누르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화 이글스는 6일 SK와의 홈 개막 3연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삼성과 차례로 홈 6연전을 갖는다.한화는 올 시즌 '안방불패'를 이어가기 위한 첫 관문에 정민철을 투입한다.안방 첫 상대인 SK는 지난해 코리안시리즈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가 4일 막을 올려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팀당 133경기씩 총 532경기를 치르게 되는 올 프로야구는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자유계약(FA) 시장을 통해 각 구단이 전력을 보강한 가운데 팀간 치열한 4강 다툼이 예상된다.지난해 우승팀 현대와 기아는 4강권을 넘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SK가 합류, 3
'독수리여, 승리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라.'한화 이글스는 지난달 31일 대전 야구장에서 이경재 사장과 선수단 및 프런트 등 구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우승 기원제를 갖고 올 시즌 상위권 진입을 향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전년도와 달리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은 채 진행된 이날 기원제는 이경재 사장의 재배를 시작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또 기원
"관록투의 진가를 보여 주겠습니다."한화 이글스 '회장님' 송진우가 올 프로야구 개막전 필승카드로 내세워진다.송진우는 내달 4일 수원에서 열리는 현대와의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한화 유승안 감독은 시범경기가 끝난 28일 "송진우의 컨디션이 괜찮다"며 "개막전 선발로 송진우를 등판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송진우는 자연스럽게 올 시즌
한화 이글스가 28일 기아전을 끝으로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모두 마쳤다.각 구단과 2경기씩 총 14경기를 치른 가운데 6승 1무 7패로 지난해 우승팀 현대와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10승을 올리며 단독 1위를 차지한 기아(2패)와 4위 삼성(1승1무)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팀과는 사이좋게 한 경기씩 나눠 가졌다.시범경기를 통해 올 한화의 전력을
한화 이글스 조규수가 또 한번 깔끔한 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 올 확실한 선발투수임을 입증했다.한화는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과의 1차전에서 5이닝 동안 21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를 포함, 무실점 처리한 선발 조규수의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팀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19일 LG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해 완벽한
한화 송진우와 김태균이 최첨단 장비로 중무장한 채 올 시즌 우승을 향해 출격한다.송진우는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머리에 강력한 날개를 달았고 김태균은 상대 팀을 한 방에 격추시킬 수 있는 불대포를 몸에 둘렀다. 가슴과 어깨 등 온몸을 갑옷으로 가린 이영우, 정민철, 이도형, 권준헌, 데이비스, 엔젤도 전사로 변신했다.올 시즌 '강한 한화'로 다시 태어나는 이
한화 정민철이 홈런 두방을 포함 4안타 3실점하고 올 시즌 첫 선발 시험대를 내려왔다.정민철은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홈런 두개를 포함, 3실점했다.지난 19일 LG전에 6회 등판,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삼자 범퇴로 처리하던 모습과는 차이를 보였다.1회 세 타자를 공 8개로 간단히 잡아낸 정민철은 2회
한화 이글스 새내기 투수 송창식이 선발 진입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송창식은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올 시즌 롯데와의 시범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 '배짱투'로 팀에 6-5의 승리를 안겼다.송창식은 이날 자신감 넘치는 직구 승부에 이은 120㎞대의 낙차 큰 변화구로 상대 타선을 제압하며 지난해 한화에서 롯데로 이적한 이상목과의 선발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정회원(평생회원)을 모집한다.한화는 24일부터 구단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와 홈경기시 야구장을 비롯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 타임월드점, 청주, 천안, 콩코스점(서울)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선착순 2200명에게 야구점퍼, 모자, 팬북, 회원카드 등을 증정한다.성인 평생회원인 '마이터스 클럽(가
회장님은 건재했다.지난해 10월에 수술한 후 5개월여간 조심스런 재활을 진행해 온 송진우가 21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SK 시범경기 2차전에 등판, 깔끔한 피칭으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5회초 마운드에 오른 송진우는 3이닝 동안 12명의 SK 타자를 상대로 안타 3개를 내줬지만 최고 구속 137㎞에 달하는 직구와 130㎞ 중반대의 싱커 등을
한화 이글스가 선발 투수 조규수를 앞세운 마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팀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또 한번 작성했다. 지난해 3월 현대와의 시범경기에 이어 두번째다.조규수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와의 2차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15명의 타자를 상대로 단 한 명의 타자도 진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3-0
한류스타 안재욱이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한화는 18일 가수 태진아, 코미디언 남희석과 함께 영화배우 겸 가수 안재욱을 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예인야구단 '재미삼아'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안재욱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렸던 올스타전서 한화와 인연을 맺었다. 안재욱은 "지난 시즌 포스트 진출을 앞두고 막판 최선을 다하며 승승장구하던
한화 마운드가 추운 봄 날씨처럼 추락했다.한화 이글스는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04년 시범경기 1차전에서 선발 박정진이 6실점하는 등 마운드와 내야 불안을 드러내며 10-14로 패했다.선발 진입이 예상되고 있는 박정진은 1회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준 데 이어 2번 박용택에게 좌전안타를 허용,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 1개와 뜬
한화 이글스가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홈런 1개를 포함, 안타 15개를 몰아쳤으나, 12-13으로 석패했다.쌀쌀한 날씨로 전력 투구를 하지 못한 양 팀 투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타자들에게 뭇매를 허용했고 경기는 타격전 양상으로 흘렀다.전날 17안타 속에 14점을 뽑아낸 한화 타선은 이날도 1회부터 폭발하기
한화 이글스가 문동환의 부활과 데이비스-김태균-엔젤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의 막강 타력으로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1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두산과의 시범경기 1차전에 선발 출장한 문동환은 3년여의 부상 공백을 깨기라도 하듯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1회 상대 첫 타자 장원진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145㎞짜리 직구에 이은 슬라
한화 이글스가 16일부터 올 시즌 티켓 및 프리티켓을 판매한다. 홈경기(67경기)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 티켓은 지정석 중앙 탁자좌석이나 희망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매 경기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제휴 가맹점 할인 및 마일리지 서비스, 야구점퍼, 모자, 팬북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며 정상가(67만원)에서 55% 할인된 30만원에 판매된
한화 이글스 이범호가 한 경기 3개의 홈런(비거리 125m·115m·110m)을 쳐내 올 시즌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이범호는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현대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3회와 7회에 이어 9회 끝내기홈런 등 4타수 3안타(3홈런)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에 5-4,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이범호는 3회 주자 없이 무사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첫 시범경기 마운드에 '19-31 대결' 카드를 뽑아 들었다.한화 이글스는 13일 오후 1시 대전구장에서 벌어지는 경기에 현대 노장 임선동(31)과 대결할 투수로 고졸 신인 송창식(19·사진)을 선택했다.송창식은 입단 전부터 초특급 투수로의 성장이 기대된 신인으로 이번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150㎞에 가까운 광속구를 뿌려대며 올 시즌
한화 이글스가 올해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용병의 도움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 데이비스 유승안 감독은 올해 용병 카드를 투수력 보강 아닌 타선 보강에 사용했다.주전 타자였던 송지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도 있지만 지난해의 악몽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서다.지난해 한화는 마운드 보강을 위해 에스트라다와 피코타를 영입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던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