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안재욱이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화는 18일 가수 태진아, 코미디언 남희석과 함께 영화배우 겸 가수 안재욱을 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예인야구단 '재미삼아'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안재욱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렸던 올스타전서 한화와 인연을 맺었다.

안재욱은 "지난 시즌 포스트 진출을 앞두고 막판 최선을 다하며 승승장구하던 이글스의 저력에 놀랐다"며 "올 시즌 한화가 새로운 홈런왕뿐만 아니라 4강에 진출, 우승까지 할 것으로 믿고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재욱은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서 광둥 레오파드와 친선경기를 펼친 뒤 한국 연예인은 물론 중국 스포츠계에서도 최초로 중국 프로야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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