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인천에서 SK를 잡고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한화는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3차전에서 연장 10회에 터진 한상훈의 결승타점에 힘입어 2-1로 이기고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이날 경기는 양 팀이 1회 1점씩을 주고받은 후 9회까지 추가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며 연장전까지 이어졌다.승부는 연장 10회 한화
한화 '포스트 에이스' 송창식이 '포스트 홈런왕' 박경완을 가볍게 돌려세웠다.송창식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2차전에 선발 등판해 완벽투를 뿌리며 팀의 6-4 승리를 견인했다.7.2이닝 동안 32타자를 상대로 위력적인 직구를 앞세워 삼진 6개를 뽑아내는 등 단 4안타만 내주고 시즌 2연승을 달렸다.4월 홈런 신기록을
한화가 데이비스, 엔젤 두 용병 형제의 홈런포를 앞세워 거인을 잠재웠다.한화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1차전에서 2회 데이비스의 3점홈런(4호)과 5회 엔젤의 만루홈런(2호)에 힘입어 13-6 대승을 거뒀다.데이비스는 팀이 3-4로 뒤지고 있던 2회 상대 에이스 카브레라로부터 3점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초구를 걷어올린 타구가
한화가 이번주 중위권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지 주위의 관심이 많다.한화는 20일부터 SK, 삼성과 차례로 원정 6연전을 펼친다. 한화는 19일 현재 5승8패1무로 두산, 롯데와 공동 6위로 처져 있고, 상대팀 SK는 7승7패로 3위를, 삼성은 6승6패2무로 4위를 달리고 있어 한번 해 볼 만하다.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SK와는 1승2패, 삼성과는 1승1무1패를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팀이 대전대 패션디자인 비즈니스학과로부터 직접 제작한 의상을 협찬받는다.이번에 한화가 받게 되는 의상은 총 20벌(500만원 상당)이며 홈 경기 및 잠실 경기때 이글스 치어리더들이 입게 된다.한화와 대전대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스포츠 정보와 관련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있으며, 선수단의 대학(원) 진학 및 연수, 사회교육
한화 이글스 문동환이 현대 유니콘스 새내기 오재영을 넘지 못하고 또 무너졌다. ▲ 18일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한화-현대의 경기에서 한화 유격수 백재호가 현대 이숭용의 병살 타구 때 브룸바를 포스 아웃시키고 있다. /신현종 기자 문동환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현대전에 선발 등판, 최고 구속 147㎞에 달하는 강속구를
한화 이글스 송진우가 막판 제구력 난조로 침몰했다.송진우는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현대와의 3차전에 선발 출장, 7.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8안타를 내주는 등 5실점하며 2-10으로 팀 패배의 멍에를 썼다.지난 5일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노련한 피칭으로 첫 승을 올리며 산뜻하게 출발한 송진우는 이날도 4회까지 무실점 호투했다.그
한화 이글스 고졸 신인 송창식이 팀의 3연패를 끊는 소중한 첫 승을 올렸다. 송창식은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3차전에서 타선의 힘을 업고 팀의 4-3 승리를 이끌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5.2이닝 동안 23타자를 맞아 안타 3개와 사사구 2개를 내줬지만 위력적인 직구를 앞세워 삼진 3개를 뽑아내는 등 3실점으로 틀어막았다.지난 9일 '창
한화 이글스가 선발 3명을 투입하고도 타선 침묵으로 3연패했다.한화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1-5로 패했다.패배의 그림자는 1회부터 드리워졌다.지난 6일 SK전에서 6.1이닝 동안 홈런 3개 등 넉점을 내주며 체면을 구긴 정민철은 이날도 선발 등판해 두산 타선을 상대로 이렇다 할 피칭을 보여 주지 못했다.정민철은 1회 윤재
한화 이글스가 꼴찌 두산에 덜미를 잡혔다.한화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선발 문동환의 부진 속에 4-7로 패했다.이로써 한화는 다시 2연패에 빠지면서 3승5패1무를 기록했다.두산을 상대로 승수쌓기에 나선 한화는 선발 문동환이 초반 난조로 대량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이어 나갔다.문동환은 1회말 2사를 잡고도 연속 2안타를
한화 이글스가 이번주 꼴찌 두산과 선두 현대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한화는 12일 현재 3승4패1무로 공동 3위인 삼성, LG, 롯데(이상 4승3패1무)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다.주 중 두산전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말 홈경기 상대인 1위 현대(6승2패)가 다소 부담스럽다.따라서 한화는 두산전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챙긴 뒤 현대전에서 최소한 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서울클럽에서 고(故) 황경연 한화 이글스 전 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공로패는 박용오 KBO 총재가 고인의 부인 강복남(58)씨에게 전달했다.황 전 단장은 ㈜한화 자재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97년부터 2004년 2월까지 한화 이글스 단장을 역임하면서 99년 창단 첫 우승을 비롯 대전 야구장의 현대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수비 불안과 제때 터져 주지 않는 타선으로 한화 마운드는 또 한번 흔들렸다.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3차전에서 홈런 4개를 포함 16안타를 두들겨 맞는 등 졸전 끝에 5-9로 패했다. 지난 5일 현대전에서 홈런 2개를 얻어맞고 패전의 멍에를 짊어진 후 올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한 조규수는 이날도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4회에 강판
능구렁이 김창훈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김창훈은 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시즌 1차전에 선발 출장, 6⅔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고 팀의 11-3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승이자 프로 데뷔 첫 선발승였다.김창훈은 1회 삼성 첫 타자 박한이에게 공 2개 만에 홈런을 허용한 후 다음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후속타자
한화 루키 송창식(19)이 팀 타선의 외면 속에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송창식은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SK와의 3차전에서 5⅓이닝 동안 피안타 5개와 사사구 6개를 허용하고 4실점하며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팀은 8개의 안타를 뽑아냈지만 단 2득점에 그치는 등 다시 한 번 집중력 부재를 드러내며 SK에 2-6으로 패했다. ▲
한화 문동환의 부활투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문동환은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2차전에 선발 출장,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7안타를 내주는 등 5실점하며 3-9 팀 패배의 멍에를 썼다.전날 정민철에 이어 이날 문동환까지 첫 선발경기에서 부활의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함에 따라 한화의 올 시즌 '부활하는 재활 3인방'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한화 이글스의 2004 프로야구 홈 개막경기가 열린 대전구장은 경기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식전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몰려든 열성팬들로 북적.3루수 쪽 매표소 앞에 마련된 페이스페인팅과 사진 촬영 행사장에는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 팬들의 웃음이 가득.우승기원 격문 대형 사인볼에는 "올 시즌 꼭 우승하세요"라는 성원 외에도 "태균이 오빠 사랑해요" 등
역시 김태균이었다.한화 김태균이 장외 투런 굿바이 역전 홈런으로 홈팬들에게 올 시즌 대전구장 첫 승을 선사했다. 김태균은 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홈 개막전이자 SK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5회 추격을 알리는 솔로포에 이은 9회말 역전 투런 홈런으로 팀의 7-6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팀이 5-6으로 뒤지던 9회 2사 3루 때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SK
신흥초와 한밭중 야구팀이 올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신흥초는 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제16회 대전시 소년체육대회를 겸한 제33회 전국 소년체전 야구 최종선발 2차전 남초부에서 유천초를 맞아 4-3으로 승리, 2승을 거뒀다.1차전 승리팀인 한밭중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남중부 2차전에서 충남중을 8-6으로 눌렀다.이로써 신흥초
용병 지아고의 팀 플레이 적응과 부상 선수의 회복 정도가 올 시즌 대전 시티즌의 명암을 가를 전망이다.대전은 지난 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4 삼성하우젠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포항 이민성에게 결승을 골을 내줘 0-1로 패했다.포항전은 대전 시티즌의 동계훈련 성과와 올 돌풍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였으나 결과는 기대에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