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육성 선수 전담코치 명문화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2군 육성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이 시스템은 육성 담당자(1, 2군 코칭 스탭)와 스카우트 부문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기본 바탕으로 신인 지명 후 전력선수로 키우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2군을 활성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전담코치 명문화 외에도 육성일지 프로그램화, 현장-스카우터-프런트 간
천안북일고가 제58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4강에 안착했다. 천안북일고는 29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 첫 경기에서 백성칠과 이종환의 홈런 등에 힙입어 부산고를 6-4로 누르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천안북일고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부산고를 눌러 2년 만에 정상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천안북일고는 6회까지 0-4로 리드를 당해
한화 이글스가 지난주 주전 야수들의 부상과 신인 투수들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6연패에 빠졌다.6연패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 기록에 이은 올 시즌 최악이다.마치 한 달 전의 악몽을 되풀이라도 하듯 지난주는 한화에 있어 지옥의 한 주였다.삼성과 두산에 전 경기를 헌납함으로써 순위와 승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지난 20일까지
한화가 시즌 최악의 연패에 빠졌다.한화는 27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투타 난조를 보이며 0-4로 패했다.이로써 한화는 원정 6경기를 모두 패해 올 시즌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출격한 송진우는 경기 초반부터 홈런을 내주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실점없이 1회를 막아낸 송진우는 2회 두산 5번 이승준에게 1점짜리 홈런과 최경환, 강인권
오락가락하는 빗줄기에 방망이도 물을 먹었나. 독수리는 대구에 이어 서울서도 날개를 펴지 못했다.한화 이글스는 25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타선 침묵 등으로 1-8 참패, 4연패 늪에 빠졌다. 또 선발 등판한 문동환은 패전 기록을 하나 더 추가했다.이날 한화 방망이가 두산 선발투수 이경필을 상대로 얻은 안타는 7회까지 단 2개. 2회 신경
한화 이글스가 삼성에 또 무릎을 꿇었다.한화는 24일 대구구장서 열린 삼성전에서 임수민이 만루포를 터뜨리는 등 분전했으나 10-5로 패했다.이로써 한화는 원정 3연전을 모두 삼성에 헌납,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이날 한화는 선발 김창훈을 단 0.1이닝만에 강판시키는 등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했다.김창훈은 1회 상대 첫 타자인 김종훈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2
'맏형' 송진우에 이어 '막내' 송창식도 삼성을 넘지 못했다.송창식은 23일 대구구장서 열린 삼성전에 선발 출장, 6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침묵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화 2-3 패.1, 2회 삼성 타선을 모두 범타로 요리한 송창식은 3회 신동주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상대의 희생번트에 이은 안타로 1점을 먼저 내줬
한화 송진우가 2이닝 동안 무려 9안타를 허용, 7실점으로 3회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송진우는 22일 대구구장서 열린 삼성전에 선발출장, 제구력 난조로 1회와 2회 각각 3실점하며 무너져 팀의 2-11 대패를 자초했다.송진우는 1회 선두타자 김종훈에게 유격수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1점을 내주고 급기야 5번 김한수에게 좌중간 120m짜리 홈런포를 헌납, 첫
한화는 이달 들어 15경기 중 10경기를 이겼다. 승률로 따지면 6할6푼6리, 3전2승꼴로 승리를 챙긴 셈이다.시즌 승률도 현대(0.593), 두산(0.540)에 이어 5할2푼5리로 무서운 독수리의 위용을 떨치며 1개월 가까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3위(31승4무28패) 한화가 이번주 4위 삼성(29승6무27패)과 2위 두산(34승1무29패)을 상대로 원정
한화는 이달 초 외야수 임재철을 내보내고 두산에서 계투요원인 차명주를 5000만원을 더 주고 데려오는 전격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5000만원은 두 선수의 올 연봉 차액이라는 점에서 통상적인 액수지만 한화가 올 첫 트레이드를 투수진, 그것도 중간 계투진에서 시작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었다.한화는 시즌 초반 믿었던 미들맨들이 무너지면서 다 이긴 경기
디아즈가 '감' 잡았다.한화 이글스 디아즈가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맘 고생에서 탈출하는 4타점을 뽑아냈다.디아즈는 1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시즌 9차전서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디아즈는 팀이 2-4로 뒤지고 있던 3회 1사 만루에서 적시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인 데
요즘 한화를 상대해야 하는 투수들은 쉬어 가는 이닝이 없어졌다.한화에 '4번타자보다 무서운 8번타자' 이범호가 있기 때문이다.섣불리 실투라도 하는 날엔 바로 당일 승부를 결정짓는 장타로 연결되기 일쑤다.이범호는 지난 16일 기아와의 홈 경기서 동점 투런 홈런(시즌 12호)을 비롯 최근 경기에서 고비마다 동점타와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와 팀 홈런 1위(7
물 오른 이범호가 제대로 물을 만났다.한화의 무서운 8번 타자 이범호가 16일 기아와의 홈 경기서 동점 투런홈런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1-3으로 뒤지던 5회, 한화는 침묵하던 디아즈가 3회에 이어 연타석 중전 안타로 추격의 불을 지폈고 이범호가 자신의 홈런기록을 갈아 치우는 1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리오스의 시속 128㎞짜리 몸쪽 높은 체인지
15일 전적▽ 대전기 아 300 003 004 - 10한 화 001 000 100 - 2△승리투수 = 강철민(4승7패)△패전투수 = 문동환(1승6패)△홈런 = 심재학 11호(1회 2정기아)▽ 잠실삼성 000 100 500 - 6 두산 112 010 011 - 7▽ 사직L G 100 040 200 - 7롯 데 100 000 200 - 3최근 3경기(17이닝)
한화 이글스 투타의 최고참 송진우와 장종훈이 대기록 달성으로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상을 받는다.장종훈은 지난 9일 롯데전(사직)에서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개인통산 1900경기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앞서 송진우는 지난달 22일 기아전(대전)에서 기아 이강철에 이어 프로통산 두번째로 1700 탈삼진 기록을 세웠고, 현재 1714 탈삼진으로 신기록을
한화는 지난주 약체 롯데와 아쉽게 1승1무1패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LG와는 3연전을 싹쓸이했다.기분 좋게 안방으로 돌아온 한화가 이번주 기아와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전반기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간다.한화는 이달 들어 투타의 안정과 신구조화를 이루면서 8승1무3패로 8개 구단 중 최고의 승률을 기록, 29승4무27패로 3위를 달
기록 제조기 장종훈이 1516일 만에 쏘아 올린 만루포로 팀을 3연승 고지에 올려놨다.장종훈은 13일 잠실에서 벌어진 LG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 LG 이승호로부터 만루홈런(프로통산 376호·올 시즌 19호·개인 통산 6호)을 뽑아냈다. 지난 2000년 4월 18일 수원 현대전(상대투수 김수경) 이후 4년1개월25일 만에 맛본 만루포다.2사 만루서
유천초와 한밭중이 제16회 대전시 야구협회장기 초·중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유천초는 9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3차전서 신흥초를 14-13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1승1패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온 양팀은 이날도 8회까지 12-12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유천초는 9회초 신흥초에 1점을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9회말 2점을 뽑아내 극적인
한밭중-충남중과 유천초-신흥초가 제16회 대전시 야구협회장기 초·중 야구대회에서 각각 1승1패를 기록, 9일 3차전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됐다.1승을 달리고 있던 한밭중은 8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둘째날 경기에서 충남중에 6-13으로 져 1승1패를 기록했다.신흥초도 남초부에서 전날 패배를 설욕하기라도 하듯 유천초를 6-3으로 누르고
한밭중과 유천초가 제16회 대전시 야구협회장기 초·중 야구대회에서 1승을 거뒀다.한밭중은 7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에서 충남중을 9-7로 눌렀다.유천초도 남초부에서 신흥초를 5-4, 1점 차로 따돌렸다.한밭중, 충남중, 유천초, 신흥초 등 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9일까지 3전2선승제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