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한체육회와 대전지역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체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한체육회의 2024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간담회가 1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됐다.간담회는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간 유기적인 조직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체육단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정민규 대전 동구체육회장(대전구체육회협의회장), 이상득 유성구체육회장,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 이중재 중구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체육회가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대학·실업팀 대거 창단과 전국체육대회 종합 12위 등에 의지를 다졌다.시체육회는 7일 우송대학교 우송관(W7)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사회에는 이승찬 체육회장과 등 이사 39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사회 주요 안건은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역점사업 △2023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 △2024년도 예산 성립 전 잠정집행 예산 집행 결과 △임원 변동 사항 등 보고사항 등 4건이었다.또 이사회는 △대전체육회 정관 개정 △각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의 로고 선정 조사가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충청권 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라 로고는 역대 대회와 차별성을 갖추기 위해 디자인·마케팅·스포츠 분야 전문가와 4개 시·도 담당자, 조직위 직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4개월간 제작됐다.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으로 개발된 4개 후보안은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의 상징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다.선호도 조사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청권 4개 시·도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링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전육상연맹에 공사가 신고 없이 기부금을 후원한 것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이라는 경찰의 판단에 대해 지역 체육계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역 체육종목단체 대부분이 기부금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기업과 체육단체의 관계를 사적 이해관계로 규정하면, 기부 분위기가 위축돼 단체 재정난이 더욱 심화된다는 것이다.대전체육회는 19일 ‘경찰의 이해충돌방지법 체육단체 적용 불합리성 주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냈다.자료에서 체육회는 대전도시공사의 대전육상연맹 기부금 후원을 지난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2회 대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26일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 등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47개교에서 선수 205명이 참가한다.선수들은 육상과 배드민턴, 볼링, 디스크골프, 수영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2배 이상 늘었다.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 대전 장애인 체육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구자현 대전시장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전 대표 선수단의 해단식이 열렸다.1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해단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과 회원종목단체장, 종목별 메달리스트와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해단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종목단체와 149명의 메달리스트 지도자에게 시상금이 전달됐다.이와 함께 한남대학교 축구부가 기자단 선정 전국체전 MVP로 선정돼 박규선 감독이 트로피를 수여받았다.한남대 축구부는 이번 전국체전을 비롯해 올 한 해 대학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대전 선수단이 종합 9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8일 대전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3~8일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체전에서 대전 선수단은 19개 종목에 348명(선수 237명·임원 및 지도자 111명)이 참가했다.당초 목표는 종합 10위였지만 대전 선수단은 총점수 9만 2612.7점, 메달 150개(금 44 ·은 45 ·동 61)를 획득하며 9위를 기록했다.대전 선수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에 이어 15번째로 소규모였지만 소수인원, 최대효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회 넷째 날인 17일, 5개의 메달을 추가했다.전날 진행된 남고부 10종 경기에서 대전체육고 최희태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고부 자전거 경륜 종목에서도 대전체육고 이다은 학생이 은메달을 따냈다.남고부 자전거 30km 메디슨 종목에서는 동대전고 이민우, 조정우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었다.이외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송촌고, 펜싱 에뻬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여고가 4강에 진출하며 메달 획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셋째 날인 16일까지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4일 진행된 남고부 자전거 단체 스프린트 경기에서 동대전고 (김지후, 유시안, 정석우, 조정우)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전생활과학고 맹관보 학생이 남고부 펜싱 플러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15일 진행된 여고부 높이뛰기 경기에서도 대전신일여고 김지연 학생이 2위 기록과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금메달을 따내고, 대전체고 김보경 학생은 여고부 양궁 30m 경기에서 금메달, 충남기계공고 진오혁 학생이 남고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선수단 1552명이 종합순위 13위, 종합 3만점을 목표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진다.4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출정식은 5일 오후 3시 한밭체육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시의회 의장, 이승찬 체육회장, 회원 종목 단체장, 각급 육성 학교장·기관장 등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출정식에서는 선수단의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질 예정이며 앞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전 선수들은 이날 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한체육회가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와 관련해 4개 시·도와 문화체육관광부를 강하게 비판했다.4개 시·도 하계U대회 유치위원회와 문체부가 기존의 합의 결과를 뒤집으면서 조직위 구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는 이유에서다.대한체육회는 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회의실에서 분과위원장과 시·도체육회장, 종목단체장, 국가대표 지도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U대회 조직위 구성과 관련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체육회는 문제가 시작된 근본적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청권 민선 2기 구·시·군체육회장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향후 상당수 기초단체 체육회장 자리가 새 얼굴로 채워질 전망이다.대전과 충북·충남 대다수 지역의 경우 현역 구·시·군체육회 수장들이 선거에 나서지 않아 향후 체육회장 교체가 확정된 상황.18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민선 2기 구·시·군체육회장선거는 오는 22일 각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후보자 소견 발표와 함께 진행된다.하지만 충청권 전체 31개 지역 중 절반에 가까운 14개 지역에서 현역 체육회장이 선거에 불출마, 민선 2기에서는 새로운 수장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차기 충청권 체육계 수장을 뽑는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대전 이승찬, 세종 오영철, 충남 김영범, 충북 윤현우 후보가 당선됐다.15일 대전과 세종·충남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한밭체육관에서 진행된 대전시체육회장 선거 결과, 213표(68.26%)를 얻은 이승찬 후보가 손영화 후보(99표, 31.73%)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민선 초대 회장인 이 후보는 이날 선거를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이날 선거는 총 335명의 선거인 중 312명이 투표에 참여, 93.1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초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앞으로 4년 간 충청권 체육계를 이끌어 갈 수장을 가리는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선거가 15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일제히 실시된다.14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15일 각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와 함께 시·도체육회장 선거 투·개표가 진행된다.대전에서는 손영화(66,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 후보와 현 체육회장인 이승찬(46,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후보가 맞붙는다.충남에서는 충남도탁구협회장을 지낸 김영범(67) 후보와 현 체육회장 김덕호(70) 후보가 이번 선거에 나섰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2기 대전 5개구 체육회장 선거가 이전 보다 더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연임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현 회장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자들이 대거 선거전에 가세하면서다.12일 대전 5개구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후보자 접수 결과, 절반 이상의 구에서 복수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동구에서는 정민규 현 회장과 양백용 전 대전시탁구협회 부회장이 차기 체육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중구는 박희정 현 구체육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정 회장과 박 회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선거에 이어 구·시·군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화 되면서 충청권 체육계의 선거 열기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11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차기 시·도체육회장을 가리는 투·개표가 소견 발표 등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충청권에서는 충북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모두 2명 이상의 후보자가 민선 2기 체육회장에 오르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대전의 경우 손영화(66)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과 이승찬(46) 현 대전시체육회장 간 양자 대결로 선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민선 2기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덕호 후보가 한국체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충남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민선 초대 충남체육회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공약으로 한국체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남 이전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모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해 있다.이날 김 후보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공공기관을 충남으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을 추진 중인 정부 지침에도 부합한다"며 공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그는 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초대 민선 회장에 올라 3년 간 대전시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승찬 회장이 6일 연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 회장은 이날 대전시체육회 지하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정된 전반전을 마치고 더 강렬한 후반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보람을 느꼈던 체육분야에서 봉사하고 싶어 민선 1기 체육회장직에 출마했고 당선됐으며, 충실히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 없다"며 "지난 3년 간 대전 체육인들의 땀과 열정을 함께 느꼈고, 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2기 대전 5개 자치구 체육회장 선거가 초대 회장들의 연임 도전 공식화와 함께 본격 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22일 대전 5개 구체육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 제출 및 사직 기한인 이날까지 대부분의 회장들이 표명서 제출을 마쳤다.지난 초대 민선 구체육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정민규 동구체육회장, 박희정 중구체육회장과 양자 대결 끝에 당선이 확정됐던 육은수 대덕구체육회장 등이다.여기에 초대 강연복 회장의 사임 이후 서구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종응 서구체육회장 직무대행도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를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2 2위 쟁탈전의 승자가 되기까지 단 1점의 승점을 남겨두고 있다.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하나시티즌은 현재 20승 11무 8패로 승점 71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하나시티즌은 지난 8일 김포FC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둬 값진 승점 3점을 따냈다.김포전 승리로 2위를 탈환한 하나시티즌은 승강플레이오프 직행에 청신호가 켜졌다.3위 안양FC(19승 12무 8패·승점 69점)도 8일 부천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하나시티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