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 플레이 1개가 갈 길 바쁜 한화의 발목을 잡았다.한화가 1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시즌 14차전에서 선발 송진우의 호투에도 불구, 어이없는 주루사 1개로 2-3 역전패를 당했다.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되던 이날 경기의 사실상 승부처는 7회. 앞서 가던 한화는 6회 두산에 2-2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 선두타자 이영우가 4번째 타석에 들어서 4
한화 이글스 윤규진이 프로 첫 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프로 2년차 윤규진은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3차전에서 9이닝을 3실점으로 틀어막고 팀의 10-3 승리를 견인했다. 팀은 윤규진의 완벽투에 힘입어 10일 만에 승리, 6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올 시즌 두번째이자 통산 세번째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 윤규진은 최고 시속
한화 이글스는 17일 두산과의 홈경기에 대전시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자혜원 원생 40명을 초청했다.이날 자혜원 송혜린(여·가양초 6)양은 특별 시구자로 선정됐으며, 원생과 자원봉사자들은 구단으로부터 팬북과 응원도구 등을 전달받았다.한화는 앞으로도 보호시설 원생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올 시즌 최다 연패 타이(6연패)로 또다시 7위로 내려앉은 한화 이글스가 이번주 두산, 롯데와 홈 4연전을 갖는다.한화 자체 분석에 의하면 이번주는 '바닥을 친 팀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 때'로 보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한화는 올 시즌 여러 차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한화는 한참 상승세를 타다가 지난 6월 말, 삼성·두산과의 원정 6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한화 이글스가 연일 마운드 붕괴로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고 있다.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전서 한화는 선발 송창식이 초반 무더기로 점수를 내줘 5-7로 패했다.송창식은 이날 6.1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져 삼진 7개를 잡았지만, 1회 연속 3안타 등으로 3점을 내주고, 3회에는 상대 이진영과 채종범에게 각각 솔로포를 허용해 추가로 2실점하는 등 총
한화 이글스가 하위권으로 추락했다.한화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SK전에서 계투진이 붕괴하며 4-14로 대패했다. 이로써 한화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팀 순위가 전날보다 한 계단 떨어진 6위를 기록했다.반면 4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SK와 기아는 이날 1승을 더해 각각 4, 5위를 유지했다.이날 패배는 선발 송진우의 초반 부진과 중간계
마운드는 침몰하고 방망이는 침묵했다.한화는 12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투타 모두 맥없는 모습을 보이며 0-7로 완패했다.선발 출장한 정병희는 1회 범타와 병살을 유도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지만, 2회 알 마틴과 최동수에게 잇따라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3회 정병희에 이어 마운드에 들어선 차명주도 불을 끄지 못하고 이병규에게 안타를 허용, 정
한화 김해님이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김해님은 11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전에서 초반 무더기 실점하며 2-7 팀 패배를 자초했다.그러나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4강을 놓고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는 기아와 SK도 함께 패함에 따라 한화는 '쑥쓰러운 단독 4위'를 이어가게 됐다.김해님은 2회까지 단 1개의 안타를 내주며 상대 타선을 돌려 세웠지만 3회
한화가 단 한번의 실책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9회말 포수 심광호의 실책으로 8-8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한화는 공동 4위였던 기아가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패함에 따라 '쑥쓰러운 단독 4위'에 올라섰다.이날 한화는 2회 1점씩을 주고 받았다. 4회에는 2점을 얻은 후 6점이나 내줘 힘없이 주저앉
청양 유일의 직장야구팀인 청양군청 '칠갑산 드래곤즈' 창단 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7일 청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있었다. 이희경 청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단원, 단원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을 회상하며 청양 유일의 사회인 야구팀의 긍지와 함께 야구를 통해 건전한 육체와 정신으로 4만 군민의 공복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친절
4강권 진입을 향한 한화, 기아, SK, LG 등 4팀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공동 4위 한화·기아와 7위 LG와의 승차는 단 2게임. 한 주 경기 결과에 따라 2∼3계단의 순위 이동은 가볍게 이루어진다. 한화는 4위 기아와 7게임 차 7위로 전반기를 마쳤지만, 후반기 20여일이 지난 10일 현재 기아를 따라잡아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후반기
잘 나가던 한화가 삼성에 발목을 붙잡혔다.한화는 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17차전서 올 시즌 한 이닝 최다 실점인 11점을 내준 끝에 4-11로 패했다.한화의 대량실점은 2루수 임수민이 불러왔다.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임수민은 삼성 박한이의 평범한 내야땅볼을 잡아 4-6-3(2루수-유격수-1루수) 더블아웃을 시도했지만 바운드된 공은 어이없게도 상
한화 이글스는 7일과 8일 대전구장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스전에서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7일에는 정오부터 두 시간 동안 '청소년 빅 이벤트'가 열린다.운동장 매표소 주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500명의 청소년에게 티셔츠가 제공되고, 100명에게는 대전동물원 입장권이 전달된다.5명 이상 단체입장하는 청소년
'더 이상 꼴찌팀 징크스는 없다.'한화는 5일 '껄끄러운 꼴찌' 롯데와의 부산전서 선발 김해님의 완벽투와 타선 폭발 등에 힘입어 8-2 승리를 거뒀다.이날 한화는 더 이상의 '꼴찌팀 징크스'는 있을 수 없다는 듯 잘 던지고 잘 때렸다.선발 출격한 김해님은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귀중한 1승(시즌 5승)을 추가했다.김해님의 투구 수는 61개로 이닝당
한화 송창식이 36일 만에 힘겹게 승리를 얻었다.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전서 선발 출장한 송창식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6회 위기를 맞았지만 중간계투의 호투 등에 힘입어 귀중한 1승을 챙겼다.송창식은 이날 5회까지 롯데 타선을 꽁꽁 붙들어 맸다.1회 롯데 손인호와 3회 김주찬, 4회 라이온에게 안타를 허용했을 뿐 나머지 타자들은 삼진과 범타
기아 - 두산(잠실) 삼성 - SK(문학) LG - 현대(수원) 한화 - 롯데(사직·이상 18시30분)
갈길 바쁜 한화가 '껄끄러운 꼴찌' 롯데에 발목을 잡혔다.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환의 막판 난조와 타선 침묵 등으로 0-3 분패했다.이날 선발 문동환은 6회까지 단 4개의 안타를 허용했을 뿐 롯데 타자를 타석에 들어서는 족족 돌려세웠다.그러나 문동환은 타선의 침묵 거듭으로 어깨가 무거워졌는지 7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너
▲ 프로야구 = 기아-두산(잠실) 삼성-SK(문학) LG-현대(수원) 한화-롯데(사직·이상 18시30분)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안정을 찾아가는 마운드와 연일 터지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한화는 후반기 12경기서 홈 4연승을 비롯 8승4패를 거뒀다. 특히 지난주 홈 6연전(5승1패)은 4강 진출을 놓고 싸우고 있는 SK와의 경기를 독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위는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밖에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5위 SK와는 승차가
한화가 팀 홈런 1위답게 한 경기 홈런 4개로 시원스레 승부를 갈랐다.한화는 1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시즌 15차전서 김태균의 4경기 연속 홈런 등 대포 4방을 묶어 현대에 7-4 승리를 낚았다. 지난 4월 25일 대구 삼성전에서 홈런 6개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한화는 이날 올 시즌 홈경기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한화는 최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