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164만 충북도민 모두의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문을 열었다. 장 의장은 도의회의 경자년(庚子年) 새해 화두로 도민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다 같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다. 장 의장은 "어려운 일에 처할수록 모든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특히 주요 의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도민 눈높이'란 말을 거듭 강조했다. 장 의장에게 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생활정치 중심의 의회를 실현하고 있다. 그 중심엔 서금택 의장이 있다. 서 의장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겨냥한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으로 옮기면서, 세종시의회의 혁신이 강조된 숨가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중대사의 선봉에 서 있는 서금택 의장을 만났다.-지난 한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은 무엇인가.“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을 세종시의 또 다른 지역 자산으로 육성·발전시키도록 노력했다. 2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시민과의 소통을 의회상으로 정립, 임기 내내 낮은 자세로 바쁜 일정을 보낸 제8대 대전시의회가 출범한지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초선의원이 많았던 탓에 개원초기 의정활동에 있어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전반기 원활한 원구성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활동을 거듭하며 이를 불식시켰다는 평이다. 그 중심에 위치한 김종천 대전시의장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의회 문턱을 더 낮춰 시민과의 소통 창구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최우선으로 뒀다. 권위와 지위를 내려놓고, 민원 해결에 앞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민선7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충남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 위기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 당시부터 천명했던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가는데 경자년 새회에도 도정역량을 집중한다. 올해는 지난 1년여간 추진해 온 각종 복지정책을 보완·발전시키면서 도민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더욱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7부능선을 넘은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관철시켜 지속가능한 충남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해양신산업 중심 충남도’를 통해 미래 10년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경자년(庚子年) 새해 화두로 경제가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란 뜻이 담긴 '경자대본(經者大本)'을 제시했다. 전국대비 충북경제 4%의 실현을 위해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다. 충북도의 새해 목표와 방향은 명확하다. 이 지사는 "경제에 방점을 두고 큰 충북·강한 충북·국토의 중심 충북으로 만들어 세계속의 충북으로 위상을 더 높여 나갈 것"이라며 "경제를 근간으로 4% 충북경제를 완성해 기적의 '일등경제 충북'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소통’은 실질적 행정수도 세종의 토대를 구축한 '이춘희 효과'의 원천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은 시민참여 '소통'을 최고 가치로 여긴다. 현재까지 언론 브리핑(267회), 시민과의 대화(278회)를 통해 침묵하는 공직 사회의 관행도 여럿 깼다. 세종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길을 열고 있는 이춘희 시장을 만났다.-지난 한 해 시정에 대한 평가는.“지난해는 시정 3기 비전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실현에 성큼 다가선 해였다고 생각한다. 크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복지수도 충남’을 표방한 민선 7기 충남도는 오랜 기다림 끝에 복지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충남복지재단을 출범했다. 도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충남형 복지모델을 개발해 가장 큰 현안으로 꼽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와 복지사각지대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내년을 충남복지재단의 ‘원년’으로 내세운 고일환 초대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대담=이종원 충남본부장-복지수도 충남을 뒷받침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소감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향토건설사를 믿고, 선택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제8·9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를 이끈 전문수 회장이 본보 취재진을 만나 처음으로 꺼낸 호소력 짙은 발언이 예사롭지 않다. 지역 건설업계는 용적률 인센티브 완화 등 지역중소건설업체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먹거리는 한계점에 부딪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문수 다우주택건설 회장은 제8·9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직을 역임하며 외지건설사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화합’을 강조해 왔다. 이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각자의 이익을 좇지 말고 다 같이 하나 돼 함께 갑시다."제10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에 취임한 이경수 동기종합건설 대표는 취임 첫 일성으로 회원사 간 화합을 강조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이사, 제8·9대 대전·세종·충남도회 부회장 등 주택건설협회 임원 생활만 20년. 강산이 두 번 바뀔 시간 동안 협회에 몸담아오면서 내공을 다진 그의 머릿속에 깊이 박힌 생각이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주택건설협회장 자리에 오른 그는 회원사 간 이합집산이 아닌 합종연횡의 자세로 불황의 파고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민선 7기 청양군이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국비 공모사업 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해 하반기 정부 및 충남도 공모 10개 사업에 107억38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9월 현재까지 21개 사업에 1088억7800만원으로 등 총 1196억16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청양군은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기 위해 군비 부담이 적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320억원(산자부 심사 중) △고령자 복지주택 27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현재 저성장과 경제 불확성이 지속되고 복지 수요의 증가로 인해 충남도의 예산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 그런 점에서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예산 배정부터 집행까지 심도 있는 검토와 관리, 집행부 감시를 통한 재정 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도와 교육청의 예산 심의를 4년 만에 다시 맡게 된 김복만 예결특위원장(금산2)의 어깨도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금산 인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평소 온화한 성품의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 보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다. 지난 20여년간 각종 신용보증 상품들을 발굴·지원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 나아가 충남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민간은행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경력을 쌓은 유성준 이사장을 제10대 이사장으로 임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은 유 이사장 취임 이후 보다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금융회사는 물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기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생활정치 중심의 의회를 실현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바른 시정을 유도·견인하는 민의 기관의 역할을 추구하고 있는 세종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이영세 제2부의장을 만났다.-제3대 세종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소감.“비례대표로 세종시의회 의원이 되고 첫 여성 부의장으로 1년을 보내면서 보람과 긍지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초선의원으로 1년을 각종 현안, 행사, 집행부 협의, 자료 분석 등으로 쉴틈 없이 열정과 성실로 보냈다고 자부한다.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생활정치 중심의 의회를 실현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바른 시정을 유도·견인하는 민의 기관의 역할을 추구하고 있는 세종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안찬영 제1부의장을 만났다.-제3대 세종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소감.“세종시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천명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2대 세종시의회에 이어 3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연속적 선상에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기틀을 다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지난달 25일 제25대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회장에 취임한 정원웅(62) 회장은 4년의 임기동안 해결해야할 일들이 산적하다. 발주물량 감소와 수익성 악화, 규모의 양극화 등으로 인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취임 일성으로 도내 발주된 대형공사에 있어 지역건설업체들이 더이상 들러리 서지 않고 실질적으로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도 업계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적정공사비 확보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회원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난 5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인해 충남에서도 도민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서는 국내에서 제천·밀양 화재, 강릉 펜션 사고, 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특히 도내 산업분야에서도 수차례 안전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으며 각종 재난과 사고가 복잡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면서 재난안전사고 대책 역시 이런 상황에 발맞춰 다양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의 실제 대책을 정석완 재난안전실장으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 의장은 40년 가까이 공무원의 삶을 살면서 켜켜이 쌓아올린 귀감의 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선 의원인 서 의장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겨냥한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으로 옮기면서, 세종시의회의 혁신이 강조된 숨가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올바른 시정을 유도·견인하고 민의 기관의 대표 역할을 실천하고 있는 서 의장. 그는 현재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중대사의 선봉에 서 있다. 서 의장을 만나 취임 1년 소회와 향후 의정방향을 들어봤다.-제3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재선에 성공한 이춘희 시장 취임 1년. 행정수도 개헌 국민적 공감대 형성,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 행전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이전,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분위기 확산까지 취임 후 속도감 있게 정책 드라이브를 건 결과, 하나씩 결과물을 낳고 있다. 행정수도 세종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이춘희 효과'는 무서운 힘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시장은 시민참여 '소통'을 최고 가치로 여긴다. 언론 브리핑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침묵하는 공직 사회의 관행도 여럿 깼다. 지난 1년 고된 길을 걸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자부심과 사명감. 이 두가지가 오랜시간 건설인으로 종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한다. 지역 건설회사의 수장이면서 건설업계 대변인 역할을 맡아온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의 얘기다. 어린나이 학업을 뒤로 하고 생업을 위해 뛰어든 건설업은 그에게 생존이나 다름없었고 그 시간들이 이어져 어느덧 60년을 훌쩍 넘겼다. 그 세월을 걸어오며 건설인으로 쌓은 경험과 능력은 생존의 영역을 넘어 무엇을 위해야 하는 지에 대한 숙제를 안겼다. 이는 모든 건설인들의 고민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 회장은 2012년부터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2014년 3월 이후 5년간의 공석이던 공주대 총장에 원성수(56) 교수가 취임했다. 공주대 전체 구성원의 직선으로 선출된 원 총장은 지난 5년간의 총장 공백을 복구하고 충남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인 공주대를 명문·충남거점대학으로 발돋움 시켜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원 총장은 공주대 역사상 최초 직선제 총장으로의 기쁨과 동시에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부담감도 적지 않음을 털어놨다. 취임 축하의 말을 전하며 원 총장의 포부를 들어봤다.-공주대 제7대 총장에 취임했는데 소감과 각오는."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