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수영 선수들이 대전으로 몰려온다.'전 세계 수영인들의 대축제인 2003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이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그것도 대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대전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수영선수와 한국대표 등 250여명이 출전해 자유형 50m를 포함, 모두 34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
글 싣는 순서 1. 경기력 2. 시티즌의 2003년 3. '축구메카' 대전 4. 내년시즌 과제대전 시티즌의 올 운영자금은 57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규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는 18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했고 나머지 구단의 대부분이 평균 100억원에서 150억원 정도를 운영비로 썼다.아마추어와 프로를 망라해 '스포츠는 투자에 비례해 성적이
대전 시티즌이 정규리그 6위에도 불구하고 우승팀과 같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2003 푸마 프로축구 베스트 11'에서 '최우수구단'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열리는 프로축구 관련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예약해 놨기 때문이다.'축구 불모지' 대전을 일약 '축구 특별시'로 만들어 놓은 대전 시티즌의 김광식 사장과 최윤겸 감독, 주장인 골키퍼
한화 이글스 김백만(22·사진)이 군입대 후에도 야구를 계속 할 수 있게 됐다.군 복무기간 동안 공백이 생길 것을 걱정해 왔던 김백만은 지난달 29일 성남 상무에서 실시했던 체력 및 기본적인 야구기술에 대한 종합 테스트에 최종 합격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지난 2001년 한화에 입단하면서 한화의 마운드를 지켜낼 '숨은 진주'로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과 최윤겸 감독, 이관우 등은 19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3 푸마 프로축구 베스트 11' 시상식에 참석, 상을 받았다.대전 시티즌은 최우수 구단으로 선정됐으며, 이관우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관우는 도금된 골든슈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올해의 서포터스에 선정된 염홍철 대전시장을
우송정보대가 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우송정보대는 19일 혜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신용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보건대를 1-0으로 눌렀다.우송정보대는 후반 23분 신용호가 대전보건대 페널티지역 가운데에서 날린 강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 오른쪽으로 들어가 승리를 따냈다.앞서 열린 대전대와의 준결승에서 우송정
대전 시티즌은 창단 첫해부터 작년까지 바닥권이었던 성적과 비슷하게 관중수도 하위권이었다.지난 97년 평균관중 2624명을 시작으로 2000년(6349명)까지 줄곧 9위였고 2001년 9361명으로 7위를, 작년 에는 1만3203명으로 8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올 시즌 1만9000여명으로 정상에 오르며 '축구 메카', '축구 특별시'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
학교체육을 통한 평생체육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스포츠 동아리 시범학교'에 대한 1차 운영보고회가 18일 첫 시범학교로 지정된 부여중학교에서 개최됐다.충남도교육청 이재갑 장학사를 비롯해 충남지역 중·고 체육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운영보고회는 동아리 운영자료 및 지도자료, 조직관계, 운영방법 등의 점검결과를 토대로 실시됐다. 이날 점검
미건의료기가 대전 시티즌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미건의료기 이상복 회장은 지난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에게 온열기(HY-7000) 5대(시가 1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대전육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열렬한 축구팬으로 국가대표 및 프로축구 경기를 공식 후원하는 등 축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기증된 온열기는 척
'한국 조정은 내가 이끈다.'전국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며 한국 조정의 대들보로 떠오른 대전체고 함정욱(3학년)이 제9회 아시아 주니어 조정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국가대표로 세계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함정욱은 17일 홍콩 싱문에서 열린 이번 대회 더블스컬 마지막 경기에서 김정겸(경기 수성고·3학년)과 한조를 이뤄 6분38초71의 기록으로
글 싣는 순서 1. 경기력 2. 시티즌의 2003년 3. '축구메카' 대전 4. 내년시즌 과제 대전 시티즌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지난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경기가 끝나자 상대팀 성남 일화는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었다.그러나 경기장은 시티즌 선수들과 대전시민들이 하나가 돼 분위기를 압도했고, 성남 관계자들은 "대전 시티즌이 우승한 것 같다"며
대전배드민턴협회 부회장단이 일선 학교 배드민턴부 후원에 적극 나섰다.대전배드민턴협회 이승남 부회장(I&C 대표이사)은 17일 서구 만년동 모 식당으로 갈마초등학교 배드민턴부를 초청, 식사를 함께하면서 자매결연을 맺었다.올 초 협회 회장단에 합류한 이 부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일선 학교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갈마초등 배드민턴부와
충남대B4, 대전대, 우송정보대, 대전보건대가 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충남대B4는 18일 혜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나조 예선에서 목원대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전날 우송대와 침례신학대를 차례로 격파, 2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대전대는 다조 예선에서 과기대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역시
제7회 국민생활체육 대전시 게이트볼 연합회장기 대회가 18일 국민생활관 운동장에서 5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대전시 게이트볼 연합회가 주관하고, 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팀당 5∼6명으로 구성해 11개 코트에서 4개 팀씩 나눠 리그전 방식으로 치러지며 상위 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토너먼트 형식
"모릅니다, 몰라요. 아는 게 없습니다."TV 뉴스에 나오는 정치판의 이야기가 아니다.프로야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홍보팀이 시종일관 외치고 있는 대답이다.어느 기업이든 홍보를 맡고 있는 부서는 신문이나 방송 등 대중매체는 물론 소비자에게 회사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하려고 애쓰는 것이 주업무일 것이다.이 때문에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는 각
충남대(B)와 우송정보대가 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동아리 축구대회 예선리그에서 각각 2승을 기록하며 예선통과 가능성을 높였다.충남대(B)는 17일 혜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나조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우송대를 2-1로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다.충남대(B)는 이어 동방여중 운동장으로 경기장을 옮겨 치룬 침례신학대와의 경기에서도 김남식과 조성민의 골로
글 싣는 순서 1. 경기력 2. 시티즌의 2003년 3. '축구메카' 대전 4. 내년시즌 과제지난 3월 시작된 올 프로축구가 9개월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년 연속 정규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대전 시티즌은 6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대전 시티즌은 홈 관중 및 홈 승률에서 정상에 올라, 대전을 '축구메카'로 만들며 타 구단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
올시즌 "투자가 명약"… 6위 쾌거대전 시티즌이 16일 성남 일화전을 끝으로 올 프로축구 정규리그를 마감했다.대전은 이날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6위를 확정지었다.성남 일화 역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김도훈이 득점왕에 오를 수 있도록 나머지 선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찡했다.득점왕을 용병
한화 이글스는 17일 청주 우암초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야구부 순회지도를 시작했다.1일 지도자로 나선 장종훈과 한용덕은 이날 오후 1시경 300여명의 우암초 학생들이 모인 운동장에서 1시간여 동안 사인회를 열었다.이날 처음으로 프로야구 선수를 직접 만나게 된 우암초 학생들은 장종훈과 한용덕의 사인을 받기 위해 몰려들어 한동안 혼잡을 빚었다.사인회를 마친 장종
대전지역 대학 동아리 축구팀의 축제가 열린다.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축구대회가 17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9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비등록 선수인 대학 동아리 선수들이 참가해 소속 대학의 명예를 걸고 힘찬 열전을 벌인다.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우송공대를 비롯해 충남대 A·B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한국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