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기 대학대항 축구

▲ 17일 대전 혜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동아리 축구대회 침례신학대와 목원대 경기에서 침신대 김성화(왼쪽)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날리고 있다. <신현종 기자>
충남대(B)와 우송정보대가 제8회 대전시장기 대학대항 동아리 축구대회 예선리그에서 각각 2승을 기록하며 예선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충남대(B)는 17일 혜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나조 예선 1차전 경기에서 우송대를 2-1로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다.

충남대(B)는 이어 동방여중 운동장으로 경기장을 옮겨 치룬 침례신학대와의 경기에서도 김남식과 조성민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 예선통과를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날 예선 첫 경기에서 대덕대와 맞붙은 우송정보대는 동방여중 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 신용호와 한효원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둔 뒤 혜천대 운동장에서 가진 우송공대와의 경기도 1-0으로 승리하며 연승행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또 대전대와 과기대, 목원대, 배재대, 대전보건대 등은 각각 1승씩을 기록했으며 예선 1차전에서 한밭대를 꺾었던 대덕대는 2차전에서 만난 우송대에게 아쉽게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예선 1차전에서 목원대에 2-0으로 패한 침례신학대는 또다시 2차전에서 충남대(B)에 2-0으로 패해 예선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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