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건의료기 이상복 회장은 지난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에게 온열기(HY-7000) 5대(시가 1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대전육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열렬한 축구팬으로 국가대표 및 프로축구 경기를 공식 후원하는 등 축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기증된 온열기는 척추의 경혈에 온열을 전달해 통증을 완화시키도록 만들어 침과 뜸, 지압의 동양의학적 효과와 서양의학인 카이로프라틱의 척추교정 원리를 접목,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돼 미국 FDA(식품의약청)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장은 "내년에도 대전 시티즌이 대전의 자랑이 되기를 바란다"며"시티즌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 통합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