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건의료기 이상복 회장(왼쪽)은 지난 16일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에게 선수단 치료용 온열기를 기증했다.
미건의료기가 대전 시티즌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미건의료기 이상복 회장은 지난 16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에게 온열기(HY-7000) 5대(시가 1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대전육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열렬한 축구팬으로 국가대표 및 프로축구 경기를 공식 후원하는 등 축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기증된 온열기는 척추의 경혈에 온열을 전달해 통증을 완화시키도록 만들어 침과 뜸, 지압의 동양의학적 효과와 서양의학인 카이로프라틱의 척추교정 원리를 접목,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돼 미국 FDA(식품의약청)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장은 "내년에도 대전 시티즌이 대전의 자랑이 되기를 바란다"며"시티즌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 통합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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