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축구팀 박채화 감독과 미드필더 남영열이 올 시즌 대학축구 최우수감독과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한국대학축구연맹은 14일 올 처음으로 '2003 대학축구대상'을 제정하고 박채화 감독 등을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박채화 감독은 팀 창단 3년3개월 만에 올 열린 험멜코리아배 제4회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 놓았다.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된 남영열
지난 95년 한국 펜싱 사상 최초로 세계 청소년펜싱 선수권대회(에페 여자 개인전) 우승,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관왕,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인전 한국 첫 우승, 전국체전 3연패(2001∼2003).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스타 김희정(계룡시청)의 대표적인 약력이다.이처럼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희정 뒤에는 11년을 그녀와 함께한 명조련사
'이제는 내가 홈런왕이다.'이승엽이 일본 롯데 지바 마린스 입단을 확정함에 따라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차세대 홈런왕'으로 주목받고 있다.김태균은 이승엽이 외국 진출 의사를 밝힐 때마다 "내가 외국으로 진출할 경우 다음 홈런왕 자리는 김태균이 차지할 것"이라고 확언했을 만큼 차세대 홈런왕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올해로 입단 3년차를 맞이하는 김태균은
연기군 검도회는 13일 오후 2시 군민체육관에서 회장기 검도대회를 개최했다.검도 우수선수 발굴 및 동호인 저변 확대와 검도인의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한 이날 대회는 초·중·고·일반부로 나눠 치러졌다.경기에 앞서 가진 기념식에서는 연기군 검도 발전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와 수훈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연기군 검도회는 올해 제35회 충남회장기 대회에서
"나눔의 기쁨이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새로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12일 계룡대 체력단력장에서 열린 난치병 및 결식아동돕기 대전매일 사랑의 골프대회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련기사 7면이번 행사는 대전·충남지역에만 1200여명의 학생들이 난치병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고 3만여명의 학생들이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안
이번 주말 대전시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와 구청장기 대회 등 지역 곳곳에서 생활체육대회가 다양하게 열린다.13일 대덕문화체육관과 14일 한남대축구장에서는 각각 대덕구 관내 배드민턴 클럽과 축구클럽의 왕중왕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결승전이 열린다.이날 오후 2시 대덕문화체육관에서는 신탄진, 한국타이어, 쌍청, 피닉스, 모닝, 한남대, 나래 등 관내 7개 팀과 전북
"프로에 입단해 올해 만큼 기쁜 해가 없었습니다.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한해에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고, 넘치는 팬들의 사랑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선수와 팀도 부부의 궁합과 같은 것이 있다. 전 구단에서 평범했던 선수가 타 구단으로 이적해 스타플레이어가 되는가 하면, 스타 플레이어가 이적으로 평범한 선수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대전 시티즌 공격수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에 도전한다.'논산 강경여중 축구부가 내년 전국 소년체전 우승을 향해 전력질주를 시작했다.지난 2000년에 창단해 2년 만인 지난해 전국 소년체전에서 4강에 진입하는 쾌거를 일궈내며 한국 여자축구의 기둥으로 우뚝 솟은 강경여중 축구부는 내년 시즌 전국 소년체전에서 우승컵을 손에 넣겠다는 각오다.금강의 차가운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
"사랑은 모을수록 커지고, 어려움은 나눌수록 줄어든다고 합니다. 난치병과 굶주림으로 고생하는 청소년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된 데 대해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난치병 및 결식아동돕기 '대전매일 사랑의 골프대회' 공동대회장인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최근 들어 우리 사회는 전례없는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계층이 있는 반면, 상대적
대전 시티즌 선수 중 해외진출 1호인 '샤프' 김은중(24·일본 센다이)의 대전 시티즌 복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대전구단 관계자는 김은중이 빠르면 오는 19일 대전으로 돌아와 구단과 향후 진로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12일 밝혔다.지난 8월 임대된 김은중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까지이나 소속팀인 센다이가 최하위인 교토와 함께 2부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들도 난치병 및 결식아동돕기 행사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십시일반 참석해 눈길.이날 국회의원들은 아침 일찍 빼곡한 국회 의사일정 속에서도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축하 리셉션에 참석하는 등 사랑의 행사에 적극 동참.리셉션에는 강창희 의원이 가장 먼저 도착한 데 이어 대전·충남 난치병운동 본부장 자격으로 이재선 의원, 자민련 김종필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듭시다.'12일 계룡대 체력단련장에는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넘쳐 흘렀다.대전·충남의 난치병 및 결식아동 3만여명에게 따뜻한 사회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대전매일신문, 서산장학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대전매일 사랑의 골프대회'에 참가한 각계 인사들의 '사랑의 샷'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것이다.이날 대회장에는 지역을
한화 이글스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신인급 투수들이 2004 시즌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11일 일본 돗토리현으로 출국한다.박정진, 마정길, 안영명, 윤규진 등 올 시즌 한화의 마운드를 지켰던 투수들을 비롯 앞으로 한화의 마운드 지킴이로 성장하게 될 김창훈, 송창식, 윤경희 등이 참가하는 이번 재활 캠프는 돗토리현 월드윙 트레이닝 센터에서 오는 22일까지 1
'독수리, 박수부대가 되다.'한국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스타를 가리는 골든 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나 한화 이글스는 단 1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했다.지난해 송진우와 송지만이 각각 투수 부문과 외야수 부문에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구단의 명예를 살렸지만, 올해는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이 고작이었
천안시에 여성축구단이 창단된다. 천안시 생활체육 여성축구단은 12일 오후 6시 다가동 웨딩코리아에서 성무용 천안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단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는다.여성축구단은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 고취, 생활속에서 남녀가 평등한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20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여성축구단은 매주
"복싱 선수로 시작해 지금 걷고 있는 지도자로서의 제 길은 아직 미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론 이 길을 택한 것이 고통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평생 가야할 길이라 생각하고 그 길을 걸을 것입니다."한정훈(41·사진) 감독은 지난 89년 링 위의 화려함을 뒤로 하고 지도자로 변신, 대전대 복싱부를 전국 최강의 반열에 올려 놓은 대전 복싱의 산 증인이다.한 감독
대전 시티즌이 내년 농사를 좌우할 용병 영입을 끝내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대전구단은 11일 브라질 출신인 공격수 지아고와 수비수 알란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아고(23·브라질 2부리그 이라치)는 임대료 26만 US달러에 월봉 7000 US달러, 알란(24·브라질 2부리그 보타포고)은 임대료 9만 US달러에 월봉 4000 US달러에 각각
당진군 생활체육협의회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주말 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한다.주말 가족 스포츠캠프를 비롯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관내 지역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도모해 온 당진군 생체협은 연말을 맞아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 스키캠프를 계획했다. 당진군 생활체육 동호인은 물론 군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기부문화의 새 장을 연다.'기부문화의 새 지평을 열게 될 '난치병 및 결식아동돕기 대전매일 사랑의 골프대회'가 12일 계룡대 체력단련장에서 막을 올린다.대전매일과 서산장학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대전·충남지역 학생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