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협의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여군 규암초등학교에서 대전보건대학총동문회, 대전중앙병원, 이안과병원 등과 함께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이들은 내과, 신경외과, 피부비뇨기과, 안과, 치과, 물리치료, 혈압측정, 비만도 검사, 혈당검사, 뇨검사, 약제투여, 흉부X-ray촬영 등의 현장진료를 벌일 예정이다.또 영정사진무료제작, 이발,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주사목부 모이세(MOYSE) 여름캠프를 23~24일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요나성당에서 갖는다.대전·천안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 가족 16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이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간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대전교구는 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안면도 두여 해수욕
도심 속 쉼터와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밭수목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가 열린다.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한밭수목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600점을 비롯해 전통생활식물 3400점 등 모두 4000점의 꽃과 식물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 품목으로는 나라꽃 무궁화가 14종에 400점으로 단심계(홍·백·청) 홑꽃 350점, 배달계 홑
'신기한 훌라후프 쇼, 얼짱 소녀의 사다리 쇼, 다양한 요리…….'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야외 특설 무대는 지금 작은 중국이다.이곳에서 9월 19일까지 펼쳐지는 차이나 페스티벌은 운남성을 대표하는 아크로바틱 공연단 17명의 출연자와 스태프들이 운남성의 전통적인 무용, 기예, 무술 등을 통해 중국 문화의 한 면을 보여준다.중국 운남성 기예단은 환상적인 중국
공주시가 주최하고 박동진판소리선양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21일 공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의원, 김태룡 공주시의회 의장, 이상래 공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부문 66명, 고수 부문 86명 등 152명이 참가해 22일까지 열띤 경
"가족과 함께 농어촌 민속마을서 시원한 여름나세요."가족애를 다지고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대전시향토사료관은 농어촌마을에서 1박 2일간 갯벌체험, 염전체험, 동물농장 모이주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농어촌 민속마을 체험을 실시한다.오는 25∼26일, 오는 29∼30일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 볏가리마을 어촌마을과
대전시 중구는 중구 예술인의 화합과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7회 보문미술대전' 참가작품을 8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한국화, 양화, 조소, 공예, 판화, 서예(문인화, 전각 포함)로 민족 정서에 부합되는 내용으로 창작된 미술작품이어야 한다.참가 자격은 18세 이상인 자로 중구 거주자 및 본적을 둔 자, 중구에 직장이나 작업실에서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성당 청소년들의 한마당축제인 제4회 청주교구 청소년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청주시내 각 성당과 청주체육관 등에서 열린다.청소년들의 천주교에 대한 이해 확산과 관심 고조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각 성당소속 청소년 1700여명과 일반 참가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해 체육대회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
한 낮의 기온이 30℃를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열대야로 잠자기도 마음처럼 쉽지 않은 때다.직장인 박형준(29·대전시 중구 유천동)씨는 무더위와 바쁜 일상으로 몸은 지칠 대로 지쳤건만 최근 들어 밤잠을 이루지 못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하루 이틀 잠을 설치다보니 자고 나도 피곤하고 낮 동안 집중력과 의욕도 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제4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대한 1차 심사를 실시, 본 전시 중 하나인 국제공예공모관에 전시될 작품 241점을 최종 선정했다.1차 통과 작품수는 전체 응모작 1021점의 23.6%선을 차지했으며 이가운데 국내작은 126점, 국외 작은 115점이다.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 심사의 분야별 입선작수는 도자가 66점으
봉숭아꽃으로 손톱에 물을 들이는 추억, 아마도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여본 추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충주 이류면이 주최하고 충주예총이 후원하는 제4회 충주 봉숭아꽃잔치가 오는 29일과 30일 충주시 이류면 일대 3천평의 봉숭아 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올해는 봉숭아꽃 등을 이용해 스카프와 손수건을 직접 만드는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이 처
제주 탐라미술인협회 회원인 박경훈씨가 청주에서 전시를 연다. 오는 27일 부터 8월2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제주, 부산에 이어 전국을 돌며 순회전으로 기획된 개인전이다. 이번 청주 전시에서 박씨는 지난 10여년간 단체전과 기획전을 무대로 작업했던 작품들을 모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10년간'을 테마로 출품작들은 CG 합성을
예총 내몽고 자치주와 교류 우호 증진 교토에선 반전 주제 10여명 작품 전시 이병욱교수 독일 음악제서 '이색무대'충북지역 예술인들의 활동무대가 중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등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충북예총이 중국 내몽고자치주와 '한·중예술문화교류'를 갖고 있는가 하면 충북지역 젊은 작가들이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반전교류전'에 참가하고 있다.또 오는 8월에는
▲ 최종태 화가 대전시립미술관 9월7일까지 조각·목판화등 400여점 전시 "한국현대미술을 재조명하고 재정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한국현대미술의 거장(巨匠) 시리즈 제1탄으로 대전 시립미술관이 준비한 '최종태-영혼과 본질의 탐구'전이 20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열린다.2층 전관에서 400여점이 넘는 조각과 목판화, 석판화, 파스텔 작품을 전시하는
▲ 대구시립무용단 공연모습. 매주 토요일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전국 5개 시립무용단 다양한 몸짓 선봬이달말부터 한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를 찾으면 춤추는 도시 대전을 느낄 수 있다.창단 20주년을 맞은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토요일 오후 8시 총 5회에 걸쳐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에서 '2005년 한 여름밤 댄스
'올여름 무더위를 애니메이션으로 날려버리자.'초·중·고 학생들이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에 맞춰 극장가도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야말로 극장가를 점령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체격미달 꼬마비둘기 '발리언트' 특공대원 꿈이루는 작은 희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박영만/프리윌/8000원▲그림으로 읽는 성공의 법칙/박종하/디자인하우스/1만2000원▲수메리안 상·하/윤정모/파미르/각 9500원(전 2권).▲투명경영/돈 탭스콧·데이비드 티콜 저/김영사/1만9900원▲오토메틱 웰쓰/마이클 매스터슨 저·이영한 역/네모북스/1만5000원▲김치전쟁/안 광 글·정윤아 그림/자유지성사/7500원 ◇
백제인들의 세세한 생활담 담아다시 찾은 백제 문화 엄기표/고래실/1만3000원백제 사람들은 바둑과 장기를 즐기고, 휴대용 소변기와 좌변기를 사용했다. 또 백제시대 사람들도 주술적인 목적에서 문신을 했다.승자의 역사만이 기억되기 때문일까. 삼국시대 한반도의 서쪽에서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다. 황산벌의 계백 장군이나 의자
오늘의 대전 문학이 있기까지 지난 23년간의 치열했던 문학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대전대 문예창작과 박명용 교수가 1981년부터 2004년까지 대전을 주 무대로 활동했던 문인들의 활약상을 담은 '대전문학과 그 현장(하)'를 공개했다.박 교수가 지난해 7월 1935년에서 1980년까지 대전의 문학사를 정리, 발간한 '대전문학과 그 현장(상)'에
윤용혁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역사도시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지난 30여년간 쓴 12편의 논문을 묶어 '공주, 역사문화론집'을 펴냈다.이 책은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학술적 내용으로 쉽게 손길이 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고대 백제의 왕도였고 근세 충청도의 감영 소재지였으며 21세기 벽두의 '천도론'에 이어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