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분야중 도자 66점 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제4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대한 1차 심사를 실시, 본 전시 중 하나인 국제공예공모관에 전시될 작품 241점을 최종 선정했다.

1차 통과 작품수는 전체 응모작 1021점의 23.6%선을 차지했으며 이가운데 국내작은 126점, 국외 작은 115점이다.

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 심사의 분야별 입선작수는 도자가 66점으로 가장 많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섬유 56점, 금속 48점, 기타 39점, 목칠 32점 순이었다.

공모전 1차 심사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 3명씩 참여해 올 국제공예공모전 주제인 '숨김과 드러남'에 부합되는 기준을 정해 심사를 가졌다.

심사위원장인 박형철위원장(홍익대 교수)은 "국내외에서 많은 공예가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해 여러나라의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며 "이는 한국 공예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청주 공예비엔날레 공모전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홈페이를 통해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또 1차를 통과한 해외 작품에 대한 실물은 오는 8월8일 부터 19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대상 및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하는 2차 심사는 8월23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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