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한밭수목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600점을 비롯해 전통생활식물 3400점 등 모두 4000점의 꽃과 식물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 품목으로는 나라꽃 무궁화가 14종에 400점으로 단심계(홍·백·청) 홑꽃 350점, 배달계 홑꽃 20점, 아사달계 홑꽃 30점을 비롯해 배롱나무(적색꽃·백색꽃)분이 200점이다.
수박, 참외 등 전시포 설치와 병행한 전통생활식물로는 목화, 모시, 메밀, 수세미, 해바라기 등 30종에 762점, 전통적인 한국의 꽃(야생화) 좀씀바귀, 연전초, 백리향 등이 138종에 2363점이다.
덩굴성식물로는 으름, 인동, 능소화, 담쟁이, 등나무 등 28종에 250점이고, 수생이나 수변에서 물을 깨끗하게 하는 수중 정화식물로는 수련, 부레옥잠, 고랭이, 율무 등 10종에 2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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