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중구는 ‘중촌 벤처밸리’ 사업 대상지 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구가 ‘중촌 벤처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 중소기업에게 사업공간 및 세제혜택을 지원해 주는 시설이다총 사업비 228억 원(국비 160억 원·지방비 68억 원)이 투입돼 중촌동 일원에 연면적 약 6700㎡, 지상 7층 규모로 2028년 완공 예정이다.이번 중투심 심사 과정에서 행안부가 제시한 사항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회의장을 지낸 6선인 박병석 의원(민주당·대전 서구갑)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면서 총선을 앞둔 지역 정치권에 ‘중진 용퇴론’이 혁신과제로 꼽히고 있다.여기에 여야 모두 혁신안으로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제한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충청권 중진의원들의 내년 총선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지역에서는 ‘중진 용퇴론’이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당내 갈등 촉발, 총선 경쟁력 등을 고려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박병석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이번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은 박정현 개인의 지도부 입성이 아닌 충청권이 지도부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박 위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제가 선임된 것은 내년 총선에서 충청권의 총선 승리를 통해 전국의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지도부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은 충청권 최고위원으로서 지역 현안 사업의 해결 계기를 마련하는 데 역할을 하겠단 각오를 밝혔다.그는 “현재 지역에는 충청권 메가시티, 우주항공청 문제, 대전특별자치시 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노후계획도시 정비라는 정책적 화두를 던지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다.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부시장은 오는 8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이하 대지미)’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과 정책개발에 돌입한다.‘대지미’는 구도심을 비롯한 제1기 신도시 및 계획도시 등 도시인프라의 쇠퇴가 지역 역량을 약화시키고 자족기능을 떨어트려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전제 하에 도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6선 국회의원과 제21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박병석 국회의원은 6일 이제 국회에서의 저의 역할을 내려놓을 때”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저의 빈자리를 시대적 소명이 투철하고 균형감각과 열정을 갖춘 새 사람이 이어지길 염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내년 총선 불출마는 국회의장 임기를 마친 시점부터 이미 결정했던 사안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국회의장을 마무리하면서 이미 불출마 의사를 결정했고 선배 국회의장들에게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며 “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 공천 쇄신 전략으로 검토 중인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제한’에 관해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표했다.김 지사는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출마 제한을) 규정으로 정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적어도 3선 이상을 한 분들은 스스로 계획한 소신, 역할이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를 더 연장하려고 (출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 혁신위가 검토 중인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친윤계 의원과 중진들의 희생을 골자로한 강력한 혁신을 요구하면서 내년 총선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일단 정치적 권고 메시지 수준으로 읽히지만 불출마와 수도권 험지 출마 등 내년 공천과 관련한 내용이 담기면서 충청지역 정치권도 향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다만 가장 민감한 ‘동일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는 이번 의결 안건에서 빠졌지만 여전히 불씨는 살아있는 형국이다.국민의힘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는 3일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제2호 안건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격려사를 통해 "최근 대통령실이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의 절규를 들었다. 끊임없이 오르는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의 기로에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최근 논란이 된 코로나 재난지원금에 대한 환수 면제도 약속했다.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기본룰’이 될 선거구 획정이 한없이 미뤄지면서 충청권 총선 예비 주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미 인지도 면에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보다 불리한 상황에서 선거구획정 불확실성이라는 변수까지 떠안아야 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은 법정 시한을 넘긴 것도 모자라 선거가 불과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도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공직선거법에서 국회가 국회의원 선거구를 선거일 1년 전까지 확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일명 ‘메가 서울’을 두고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최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진정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 줄이기에 나선 것과 배치된다는 지적도 나온다.전국 18개 시민단체 모임인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최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의 이번 방침은 내년 4월 총선 승리의 향배가 걸린 수도권 득표만을 노린 것으로, 실제 실행되면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쇠퇴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비판
[충청투데이 김영·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지역위원회(위원장 임호선 국회의원)가 내년 4월 10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세 결집에 나섰다.4일 더민주 중부 3군 지역위는 ‘위대한 대한민국, 다시 일어나 끝내 이기리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금왕금빛근린공원(음성군 금왕읍)에서 당원결의대회를 열었다.결의대회에는 임 의원을 포함해 이재영 증평군수·조병옥 음성군수·홍성열 전 증평군수·중부 3군 도의원과 군의원·고문단을 비롯해 당원 800여 명이 집결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이날 결의대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R&D 예산 지원 확대를 약속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대전시당은 “대통령이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미래 비전 선포식 및 연구자 간담회 자리에서 R&D 예산 지원 확대를 약속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일 윤 대통령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구자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돈이 얼마나 들던지 뒷받침하겠다”며 R&D 예산의 지원을 약속했다.대전시당은 “어제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시민과 과학계의 염려가 많이 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민 10명 중 4명은 대전 신·구도심간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10명 중 2명에 그쳐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3일 송인석 대전시의원이 대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신·구도심간 지역 불균형을 묻는 질문에 41.8%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심각하다’ 34.0%, ‘매우 심각하다’ 7.8%였다.반면 ‘심각하지 않다’(16.1%)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정용래 구청장이 국외 공무 출장을 통해 도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9일 정 청장은 영국·핀란드로 해외출장을 출발, 이달 4일까지 영국·핀란드에서 창업·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의 도시생태계 조성 우수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먼저 영국에서는 산·학·연 간 연결을 통한 지역공동체 지원 및 테스트베드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하고자 CPC(Connected Places Catapult)를 방문, 혁신아이디어가 상업화되고 기업에서 활용되는 순환 체계를 확인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일 대전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식에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하지 않았다면서 정부 행사가 정치적 행사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날 시당은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식으로 ‘내편, 네편’ 갈라 치기의 끝판왕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지역 국회의원 7명이 배제된 이번 개막식이 정치적 행사라고 비난했다.시당은 “시민의 대표인 지역 국회의원은 초청도 받지 못했으나 정작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원외위원장과 윤창현 국회의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담긴 세종시의 밑그림은 ‘행정수도를 넘어선 미래전략수도’이다.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퍼즐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차질없는 추진이 일차적 목표다. 여기에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지능형 자족도시’을 육성하고, 세종형 ‘한글·문화 특화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담겼다.세종시는 ‘지역 중심의 자치분권 도시’, ‘세계 인재를 키우는 교육개혁 도시’, ‘미래산업을 창출하는 창조적 혁신성장 도시’, ‘지역 주도의 특화발전 도시’, ‘균형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일 발표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서 충남의 비전은 ‘대한민국 성장과 나눔을 선도하는 힘쎈 충남’이다.미래신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를 통해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성장을 복지로 분비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복안이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자치분권, 인재 양성, 경제 성장, 지역 특화발전, 안전 공동체 등 5대 전략을 설정했다.이중 경제 성장 부문은 미래신산업 육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등을 역점과제로 잡았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지역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목표로 한다.또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에 맞는 첨단과학산업이 중심이 된 과학비즈니스융합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한 산업육성, 인재양성,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 중이다.특히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사업을 비롯해 양자산업,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이를 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에서 2027년까지 글로벌 바이오밸리 조성이 추진된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1일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따르면 정부는 첨단산업이 국가 경쟁력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도록 지역별 특화된 거점을 육성한다.충북의 비전은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희망충북이다.전략별 역점과제는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와 관련해 충북형 자치경찰제 등 충북 맞춤형 자치모델 개발이 추진되고, 교육혁신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은 AI 바이오 영재고와 국제학교 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6월 시·구정책협력회의에서 협의된 ‘생활쓰레기 배출 인식개선을 위한 TV 광고’를 제작해 연말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달 1일부터 내달 말까지 TV 및 라디오를 통해 방영된다.그동안 서구는 ‘2023년 청소행정 특별대책’을 마련해 △깨끗한 동네만들기 시범거리 운영 △플로깅 캠페인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쓰레기 배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