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50주년서 지원 약속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R&D 예산 지원 확대를 약속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시당은 “대통령이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미래 비전 선포식 및 연구자 간담회 자리에서 R&D 예산 지원 확대를 약속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윤 대통령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구자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돈이 얼마나 들던지 뒷받침하겠다”며 R&D 예산의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당은 “어제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시민과 과학계의 염려가 많이 줄어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대통령의 발언이 그동안의 염려를 불식시킬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어제의 약속들은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가진 대전시민과 과학에 대한 진심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당은 대통령의 약속에 발맞춰 시민과 과학계의 우려를 줄이고 ‘과학수도 대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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