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핀란드서 생태계 조성 우수 사례 살펴

유성구 국외출장단의 영국 CPC(Connected Places Catapult) 방문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유성구 국외출장단의 영국 CPC(Connected Places Catapult) 방문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정용래 구청장이 국외 공무 출장을 통해 도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상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정 청장은 영국·핀란드로 해외출장을 출발, 이달 4일까지 영국·핀란드에서 창업·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의 도시생태계 조성 우수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영국에서는 산·학·연 간 연결을 통한 지역공동체 지원 및 테스트베드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하고자 CPC(Connected Places Catapult)를 방문, 혁신아이디어가 상업화되고 기업에서 활용되는 순환 체계를 확인했다.

또 핀란드에서는 알토대학교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펀딩 매칭 우수사례 견학하며 벤치마킹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일 예정된 마지막 일정으로는 친환경 도시계획 구상을 위해 ‘헬싱키 국립중앙도서관 오디(Oodi)를 방문,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구상을 위한 접목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정 청장은 “런던과 핀란드에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혁신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구에 어떻게 이를 접목시킬지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출장을 바탕으로 어은동·궁동 지역이 유성과 대전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혁신 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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