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오염 우심지역인 연기군 조천 수계에 대해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0일간 연기군과 합동으로 폐수배출업소 특별 합동 지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폐수를 다량 배출하거나 유기성 폐수를 배출하는 업소 등을 대상으로 모두 58개소가 중점 단속 대상 업소로 선정돼 실시된다.금강환경청은 환경오염사고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배출시설
손이 닿으면 닿는만큼 바다는 신음한다.지난달 28일 서산수협과 대전매일신문 공동 주관으로 태안군 신진항에서 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바다살리기 캠페인이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어민들도 대거 참석, 스스로 불법 어업을 근절하고 어업질서를 살리자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최근 계속되고 있는 서해안 어획량 급감에 대해 무분별
제8회 대전시 환경대상에 '대전·충남 생명의 숲(공동대표 전 양·간호진)'이 선정됐다.대전시는 환경상에 대한 심사결과 환경대상에 생활·자연환경 부문에 공모한 대전·충남 생명의 숲, 환경상에는 연구·개발 부문에 충남대 강 호 교수, 홍보·봉사 부문에 대성고등학교 이용우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개인·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생
대전 갑천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죽은 채 떠올라 대전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29일 오전 10시경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인근 갑천에서 피라미 등 물고기 수백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대전시는 인근 공단 폐수 유입 여부 등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폐사한 어류의 종류를 확인한 결과 폐수 유입은 없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폐사한 물고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간 민간사회단체(NGO), 경비함정, 파·출장소 등과 합동으로 해양오염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총 40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적발 유형별로는 분뇨 해양배출 등 총 3건을 적발해 형사입건하고 기름기록부 미기재 등 9건, 폐유저장용기에 선명·용도 등을 미표기한 소형 선박의 경미한 위반사항 28건에 대해서는 경고
○…바다의 날을 3일 앞둔 28일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일원에서 펼쳐진 제2회 바다살리기 캠페인에서 개회식이 끝난 뒤 본격적인 바다 정화활동이 시작됐지만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쳐 참여자들은 순간 안절부절.그러나 행사에 참여한 인근 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거센 비바람을 속에서도 쓰레기를 줍자 모두들 정화활동에 동참.행사 주관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참여한 만큼
수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서산수협과 대전매일신문이 공동 주관한 제2회 바다살리기 캠페인이 28일 오전 10시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캠페인에는 변평섭 본사 회장과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 후원단체인 대한적십자사 충남인명구조연합대와 해양 관련 각급 기관·단체 회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성진 서산수협조합장은 대회사
골재채취 관계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5일 골재수급 안정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환경단체가 종합대책에 동의할 수 없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27일 협의회가 발표한 종합대책은 파괴된 해양환경 복구는 도외시한 채 장기간 안정적인 골재수급에만 초점이 맞춰진 땜질식 처방이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금강유역환경청은 25일 전문성 결여와 예산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이동환경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술지원 대상은 폐수종말처리장 4개소, 하수종말처리장 7개소, 마을하수도 10개소 및 군부대 오·폐수처리시설 22개소 등 모두 43개 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도 등을 통한 적정 운영 방안이 모색된다.환경청은 내달부
펜션과 각종 업소 등 시설물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무방비로 바다로 흘러들어 태안 꽃지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갯벌을 오염시키고 있다.특히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계기로 행사장 주변에 농어촌 민박을 위장한 펜션들이 급속히 생겨나면서 오·폐수가 발생, 해양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인근 갯벌은 평일에도 도시민들이 찾아 조개 등 패류를 잡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제12회를 맞은 '세계 NO GOLF DAY'와 관련, 29일 성명을 내고 대전시와 충남도에 환경친화적 국토관리정책 도입을 촉구했다.녹색연합은 성명에서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 총 면적은 910만㎡로 충남지역에서 제일 큰 저수지인 예당저수지 면적 990만㎡와 맞먹는다"며 "대전·충남지역 곳곳에 골프장으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
대전시 서구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인 남선공원의 개선사항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29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남선 근린공원 생태계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중간보고 및 주민 공청회'에서 박정규 혜천대 교수는 남선공원의 기초 자연환경 조사 결과를 발표, 공원의 토양이 강한 산성을 띠고 있어 수목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공원의 토양을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대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관내 172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 환경법령을 위반한 31개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환경법령 위반업소는 배출시설 설치 무허가(미신고) 10개소, 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12개소, 폐수배출 기준 초과 1개소 및 수사 송치 25개소 등이다.이들 위반업소에 대
대전대 한방병원은 24일 오전 8시 대전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푸른 환경 지킴이 실천 운동을 벌였다.대전대 한방병원은 이날 대흥 네거리∼대흥교 구간과 대흥교~인동교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해마다 서해 중부연안에서 되풀이되고 있는 바지락 집단 폐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발생, 수산당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23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시, 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경 태안군 안면도 천수만 인근 양식장 4곳(53㏊)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한 데 이어 학성과 원산도 등 보령지역 일부 양식장과 공유수면에서 최근 바지락 집단 폐사가 속출하고 있다.수
"쓰레기 없는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지혜와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대전시는 22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환경관리요원 10명과 가정주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염홍철 시장은 대화에 앞서 "정책간담회는 쓰레기를 버리고 치우는 입장에 있는 환경관리요원과 가정주부들이 현장에서 실제 불
충남도의 대기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03년 충남지역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1995년도에 비해 일산화탄소는 1.5곢에서 0.9곢으로 31% 감소했다.미세먼지와 오존도 각각 13%, 4% 감소했고, 아황산가스는 0.011곢에서 0.006곢으로 45
=푸른충남21 추진협의회(대표회장 이 진 공주영상정보대 학장)는 14일 '대산3사 영향권역 주민환경역학조사'와 관련 주민설명회를 갖고 서산시의 1994년 직접표준화 사망률은 전국 평균보다 1.28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푸른충남21은 이날 서산시 대산읍사무소에서 주민과 대산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1994년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충남지회는 13일 유엔 인권위 북한인권결의안 표결과 관련 성명을 내고 정부가 찬성 표결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연맹은 성명에서 "수백만이 굶주리고 수십만의 탈북자가 제3국에서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최악의 북한 인권 참상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며 "모든 남북 관계와 대북 지원을 북한 인권과 연계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제6
내년 8월부터 금강, 섬진강, 영산강 등 3대 강 수계에서 목표 수질에 따른 본격적인 오염물총량관리제가 실시된다.환경부는 7일 박선숙 환경부 차관 주재로 대전, 광주 등 7개 시·도 환경국장 회의를 개최해 금강·영산강·섬진강 수계의 목표 수질(안)에 대해 최종 협의 완료하고 내년 8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9월 고시한 낙동강 수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