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연기 조천 수계서
이번 단속은 폐수를 다량 배출하거나 유기성 폐수를 배출하는 업소 등을 대상으로 모두 58개소가 중점 단속 대상 업소로 선정돼 실시된다.
금강환경청은 환경오염사고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 배출 시설 설치행위, 폐기물 부적정 보관 및 부적정 처리행위 등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 특히 금강환경청은 수질오염물질을 고의로 무단 방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구속을 원칙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조천 수계는 환경기준을 2배 이상 초과하는 환경오염 우심지역으로 분류돼 있으며 현재 폐기물 및 폐수배출업소만 모두 400여개소가 산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