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환경감시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대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관내 172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 환경법령을 위반한 31개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배출시설 설치 무허가(미신고) 10개소, 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12개소, 폐수배출 기준 초과 1개소 및 수사 송치 25개소 등이다.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환경감시대가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함은 물론,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가 내려진다.

이번 단속은 총선을 전후해 미호천 등의 환경오염 우심지역, 폐수 수탁 및 폐기물처리업소에 대한 특별기획 단속과 악성 폐수 배출업소 및 반복 위반업소 등에 대한 시·도 합동 특별단속 형태로 이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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