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회복과 정체의 갈림길… 세대교체로 도시 재도약 만들 것”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곽명환 충주시의회 부의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곽 부의장은 24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장이 멈춘 충주를 다시 뛰게 할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을 혁신하겠다”고 충주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중앙 정치권에서 내려오는 후보들과 달리 충주에서 살며 경험한 것이 중요하다”며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복지·경제·의료 등 여러 분야를 다뤄본 내가 시장 후보로 적임자”라고 말했다.
실제 재선인 곽 부의장은 2018년 35세에 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됐다.
그는 지난 8년 ⟁충주시 교복지원 조례 제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화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접종 확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비 마련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곽 의원은 충주 교현초·충주중·충주공업고에 이어 충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충주청년회의소 위원장과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다. 과거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조직특보, 제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충북청년본부장을 맡았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