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척·둔대면 주민 28명 참여…18홀 카트투어·만찬·기념품 제공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중원골프클럽이 12일 지역주민을 초청해 골프장 시설을 개방하고 가을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가을향기를 담은 카트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프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골프장의 자연경관과 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충주시 산척면과 둔대면 주민 28명이 참석했으며, 신라–백제 코스를 따라 18홀을 순회하는 카트투어로 가을 풍경을 즐겼다. 투어 후에는 중원골프클럽 기념품 증정과 만찬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계성 중원골프클럽 대표는 “골프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원골프클럽은 지역단체·축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문화교류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카트투어 역시 ‘지역과 함께하는 중원GC’라는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