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전, 12일 오후 7시 40분 방영

KBS 네트워크 기획 다큐멘터리 ‘청년의 귀환’
KBS 네트워크 기획 다큐멘터리 ‘청년의 귀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KBS 대전방송총국은 KBS 네트워크 기획 다큐멘터리 ‘청년의 귀환’을 제작·방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큐멘터리 ‘청년의 귀환’은 8일 오후 1시5분 전국에, 오는 12일 오후 7시40분 대전·세종·충남지역에 KBS1TV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리고,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방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제작팀은 약 8개월(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동안 국내 현장 취재와 효고현 아와지시마(일본), 도쿠시마현 가미야마(일본),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미국) 등 해외 사례를 직접 찾아가 비교·분석했으며 대안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특히 충남 논산시의 사례를 심층 조명해 국방산업과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방공동체의 활력을 되살리려는 지방 현장의 노력과 변화를 소개한다.

또 내레이션에는 KBS 슈퍼탤런트 출신의 영화배우 강성진씨가 함께했으며 다큐멘터리 OST(가수 임지안, 작곡 김정규, 감수 중앙대 교수 이창봉)도 작곡했다.

제작팀은 “단순히 지방소멸의 문제들을 알리고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방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찾아 제시하려 했다”며 “지방소멸의 시계를 멈추고 지속 가능한 지방부흥의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