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건양사이버대가 지난달 31일 교육부로부터 휴먼서비스대학원 설치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휴먼서비스대학원은 평생학습 사회로의 전환과 직업 재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성인학습자들의 자기 계발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과는 심리운동상담학과와 한국어교육학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심리운동상담학과는 신체적 움직임 경험, 물질 경험, 사회 경험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심리운동 전문 교육과정과 상담심리학의 심화 이론을 결합한 융합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국어교육학과는 한국어학 및 교육학 이론의 심화, AI와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교수법, 통번역 실무 교육 역량을 통합 운영하면서,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교육 모델을 통해 다양한 학습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현장 전문가들이 학문적 성장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