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이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하 원대협)의 제14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이다.
이동진 회장은 행정학 박사로서 5대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직을 맡아왔으며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 시스템과 콘텐츠 혁신에 앞장서며 디지털 교육 시대 선도적 교육 모델 구축에 기여해왔다.
원대협 산하 22개 사이버대학을 대표하는 새 회장단은 앞으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교육 과정 혁신, 글로벌 교육 시장 확대, 국내외 법·제도 개선과 정부 협의 강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 회장은 국내 원격대학 교육의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법안인 원대협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동진 회장은 “원대협법이 현재 법안소위에 상정돼 있어 국회 통과를 향한 중요한 고비를 앞두고 있다”며 “국회 통과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