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시장, 포용도시 공주를 위한 지속적 정책 추진 약속

최원철 공주시장의 축사 모습.
최원철 공주시장의 축사 모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18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25 다문화가족 어울림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공주시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다문화가족팀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화합을 이뤘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과 가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름을 차이가 아닌 풍요로움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문화 정책 추진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도시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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