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첨·전매 제한·거주의무 없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 대동2지구 1블록 공공분양 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동2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로 재당첨과 전매 제한, 거주 의무가 없어 많은 신청이 기대된다.
총 건설 호수는 1130호로, 이번 공급 물량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한 지구주민 계약분 249호를 제외한 881호다.
세대 구성은 59형 4개 평면, 84형 4개 평면 총 8개 평면으로 △59형 377세대, △84형 504세대로 구성된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 가격은 최근 급증한 건설 원가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를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인 3.3㎡당 약 1535만원로 책정됐다.
중간층 기준 59형은 평균 3억 6000만원대, 84형은 평균 5억 2000만원대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29일 우선공급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7일 당첨자 발표, 12월 계약 체결이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사옥 1층으로 방문 시 분양팸플릿 및 홍보자료를 받을 수 있으며 접수기간 평일과 휴일 모두 방문과 유선 상담이 가능하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