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1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생계가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2번씩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47명이 받게 됐다.
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소년소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규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맞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