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진행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2025년 충북연회 장로부부 세미나 및 제주도 선교지 탐방이 지난 15~17일 2박 3일 동안 제주도 기적의 교회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박노황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1부 개회 예배는 우상호 진천지방 회장의 기도와 이상복 단양남지방 회장의 성경봉독, 김성빈 기적의 교회 담임 목사의 ‘가정과 교회의 기둥’이라는 주옥 같은 말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어 박종근 충주서지방 회장의 헌금기도와 황형준 연회 회장의 대회사, 박노황 준비위원장·김용은 제주지방 선교부 총무의 환영사, 이민영 충북연회 역대회장의 축사, 황형준 회장의 제주도 비전교회 선교비 전달, 정석준 총무의 광고와 박정민(제천 시온성교회 담임) 제13대 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최성묵 청주서지방 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박종수 제천동지방 회장의 기도와 천병덕 음성지방 회장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lmpossible possibility(불가능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청주 좋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재원 목사가 말씀을 선포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었다.
2일 차에는 예수님의 일대를 엿볼 수 있는 은혜의 동산 새미 은총의 동산을 찾았고, 마라도와 가파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송악산 전망대를 관람하고 이기풍 선교기념관과 순교자 이정도 목사의 성지 대정교회를 찾아 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3일 차에는 제주 조랑말 승마체험과 제주 전통 보존마을 성읍 민속 마을을 찾고 미천굴과 야자수 군락지를 볼 수 있는 일출랜드를 관람했다.
이어서 두드림! 그 이상의 감동 드라마 난타공연을 끝으로 2박 3일 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형준 충북연회 장로회 연합회 회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에 은혜라며 장로부부 세미나 및 제주도 선교지 탐방을 은혜롭게 인도하여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찬양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맑은 하늘과 좋은 날씨를 주심과 안전하고 평안하고 행복한 여정으로 이끄신 그 크신 사랑에 더욱 감사를 드린다”며 “40일 동안 기도해 주시고 관심과 참여로 협력해 주신 임원여러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황 회장은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여서 이번 제주도 여정이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일상으로 복귀하셔서 믿음 위에 하나 되는 장로부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