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핵심 정책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청대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교육 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충청대 OK!RISE사업단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교육부 핵심 정책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 생애주기 교육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현재 도내 일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향후 초등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그동안 충청대학교는 △고교연계 전공체험 △중·고등학생 대상 ‘미리캠퍼스’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이 이번 늘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교육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충청대학교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생태놀이 및 밧줄탐험 △헬로! 건강탐험대 △춤추는 충북 리듬 톡톡톡! △충북 튼튼이와 함께!! 런 앤 점프!! △맛있게, 건강하게! 요리마법 등 5개 체험형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이다.
박경순 OK!RISE사업단 단장은 “RISE사업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변화를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고교연계·미리캠퍼스·평생교육으로 다져온 경험을 토대로 초등부터 고교까지 아우르는 교육 지원 체계를 확립, 지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