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배재대서 동시 진행

배재대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실행 전략 포럼’ 홍보 포스터. 사진 배재대 제공
배재대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실행 전략 포럼’ 홍보 포스터. 사진 배재대 제공
배재대 ‘2025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 홍보 포스터. 사진 배재대 제공
배재대 ‘2025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 홍보 포스터. 사진 배재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배재대가 대전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고용 포럼과 진로체험 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9일 배재대에 따르면 오는 18일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실행 전략 포럼’과 ‘2025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미래직업 체험을 결합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미래 사회 대비 역량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포럼은 ‘청년 고용정책의 방향과 지역 정주 실행 전략 발표’를 주제로 이창주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과 윤동열 건국대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 촉진을 위한 대학의 실행력 제고 방안 토론’은 김홍 전국대 진로취업처장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2025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는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직업·진로체험부스 12개가 마련된다.

행사 관람객들은 드론 시뮬레이터, 게임 개발자, 3D펜 드로잉, 스마트 모션인식, 휴머노이드 로봇, AI 타로 등 미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청년의 흥미를 돋우는 이벤트관에서 퍼스널컬러, AI모의면접 등이 진행된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청년들이 포럼과 박람회를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취업 준비와 정주 지원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를 동시에 다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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