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보은군 여성단체협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 문화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옥천·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잇따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1부에서는 옥천군청소년수련관 밴드팀의 식전공연과 샌드아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와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유진박의 바이올린연주, 조대현의 통기타연주 공연 등 다채롭게 꾸몄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행사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도 이날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윤대성 군의장, 여성단체 회원 및 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푸드테라피 강연 전문가인 박찬우 의학박사의 저속 노화 건강법 특강으로 기념행사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정말순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보은군이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보은=박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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