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체력·직무·면접 4단계 평가…2026년 1월 정식 임용 예정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환경관리원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년 9월 1일) 충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25세 이상(2000년 9월 1일 출생)부터 만 55세 미만(1970년 9월 2일 출생)으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은 △1차 서류평가 △2차 체력평가 △3차 인·적성 및 직무시험 △4차 면접 평가 등 4단계 절차로 진행된다.
서류평가에서는 거주 기간, 부양가족, 기초생활보장 수급 여부, 장애인 가족, 청년 취업자, 대형면허·지게차·로더 기능사 등 자격증 보유 여부, 최근 3년간 봉사 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50명을 선발한다.
체력평가는 악력, 교차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10m 4회 왕복 달리기, 25kg 모래주머니 들고 50m 달리기 등을 통해 30명을 가린다.
이어 전문업체 위탁으로 진행되는 인·적성 및 직무시험에서 10명을 선발한 뒤, 최종 면접 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확정한다.
최종 성적은 인·적성 및 직무시험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결정되며, 신원조회 후 오는 2026년 1월 1일 정식 임용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9~15일이며, 충주시청 자원순환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입찰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진행되며, 어떠한 청탁이나 부정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채용 비리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해당 시험은 즉시 무효 처리하고 관련자를 불합격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