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총 3회 걸쳐 프로그램 운영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해미읍성역사캠핑장에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을 원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일정은 8월 30일, 9월 6일, 10월 4일 등 총 3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해미시장 뒤지고 캠핑 요리 만들기 ▲해미읍성 성곽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해미읍성 꽃마차와 함께하는 전통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음악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를 채워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미읍성 역사캠핑장은 15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해미읍성 역사캠핑장(☎041-688-0999) 전화 또는 홈페이지(http://www.haemicamping.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서산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관광 체험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