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고등·일반부 대거 수상
[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제31회 전국에어로빅힙합선수권대회에서 지역 선수들이 우승을 휩쓸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관하고 대전시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378팀 873명이 참가했으며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다.
심사는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 아래 진행됐으며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전에서는 △초등부 저학년 남자개인 한수호 △대전용운초등학교 3인조(한수호·강유솔·최윤채), 5인조(한수호·강유솔·최윤채·신아윤 등) △초등부고학년 남자개인 신별 △고등부 5인조 대전가오고 조민서 연합팀 △에어로빅단체 일반부 대전 하이댄스팀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찬 시체육회장은 “대전이 국내 에어로빅힙합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대전시체육회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