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선수·지도자상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창단 2년차에 불과한 충북체육중학교 여자태권도부가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체육중 태권도부는 핀급 신효원(1년), 플라이급 김유라(1년), 페더급 유서린(2년)이 각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유아린은 라이트웰터급에서 2위에 올랐다.
두 대회 연속 플라이급에서 우승한 김유라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 학교 이준기 코치는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충북체육중 관계자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 지도자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바른 인성과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도원배 준우승. 문체부 장관기 종합 우승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