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 선포촉구

예산군의회를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충남시군의회협의회 김경제 회장(사진 왼쪽)사진=서천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를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충남시군의회협의회 김경제 회장(사진 왼쪽)사진=서천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산시와 예산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는 4일 서산시와 예산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산과 예산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경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시군의회 의장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충남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은 만큼 중앙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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